[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 시각) 충칭 북경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정의선 부회장과 전기차를 함께 타고 공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칭 현대차 제5공장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전동차를 타고 공장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만나 “중국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봉인 현대차 생산본부장으로부터 엘란트라 전기차 모델에 대해 중국 정부가 전기차에 적극 지원하는지, 전기차 충전 시설, 한번 충전시 주행거리 등을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중국이 세제 등 지원을 하고 있다”며 “충전 시설은 늘고 있고 이동거리는 270km”라고 답했다.
한편 현대차 충칭공장은 1조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30만대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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