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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7:2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美 기준금리 0.25% 인상…이주열 한은 총재 “특별한 영향 없을 것”
美 기준금리 0.25% 인상…이주열 한은 총재 “특별한 영향 없을 것”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7.12.1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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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기대 부합하는 수준”…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유보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국내 금융시장에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에 시장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발언으로 해석된다.

14일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미국이 금리를 이달에 올리는 것은 예상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연준은 13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쳐 정책금리를 1.00~1.25%에서 1.25~1.50%로 0.25%포인트 올렸다. 자국 내 물가상승과 경제성장률 전망 낙관에 따른 결정으로, 지난 11월 한은 기준금리 인상 이후 0.25% 벌어졌던 한미 간 금리 격차는 이번 인상에 따라 없어졌다.

이 총재는 “내년 정상화 속도가 관심이었는데 점도표 변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 연준의 점도표를 통해 밝혀진 세 차례 금리 인상 전망이 예상범위 내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미국이 성장률 등 전망치를 올렸음에도 생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미 간 금리 역전 가능성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내 경기와 물가, 금융안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은은 이날 오전 8시 김민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어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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