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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의 통 큰 베팅...판교 테크노밸리에 1조8000억 투자
박현주의 통 큰 베팅...판교 테크노밸리에 1조8000억 투자
  • 권호
  • 승인 2017.12.1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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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만들어 IT·바이오 결합 4차 산업혁명 플랫폼 조성..."창업자가 춤추는 세상 만들 것"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미래에셋그룹>

[인사이트코리아=권호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판교에 1조8000억 원을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일 부동산에 투자하는 1조8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설정하고, 판교역 일대에 건설 중인 첨단 도시복합센터 알파돔시티와 이달 내로 알파돔시티 6-1, 6-2블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정보기술(IT)과 바이오가 결합한 4차 산업혁명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투자금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 계열사, 행정공제회 등이 8000억 원을 공동 출자했고 남은 1조원은 금융권 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은 내년부터 3년간 오피스 등 업무공간 26만4000㎡(8만평)과 리테일 및 상업시설 99000㎡(3만평) 등 총 36먼3000㎡의 복합시설을 개발한 예정이다. 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포츠, 공연,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복합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현주 회장은 이날 “창업자들이 춤추는 세상을 판교에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사업 부지인 알파돔시티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중심지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전체 매출규모는 77조5000억 원으로 2013년 이후 연평균 매출증가율 13%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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