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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라이프생명 설계사들 뿔났다..."영업점포 폐쇄로 1400명 실직"
현대라이프생명 설계사들 뿔났다..."영업점포 폐쇄로 1400명 실직"
  • 권호
  • 승인 2017.12.0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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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재원) 보험설계사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7일 현대라이프생명 본사 앞에서 ‘현대라이프생명 보험설계사 생존권 보장 촉구 7차 집회’를 갖기로 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전국 70여개가 넘던 영업점포를 모두 폐쇄해 2000여 명의 설계사가 600여 명으로 줄어 14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점포 폐쇄와 동시에 고객 창구도 모두 폐쇄해 보험금 청구 등 보험 가입 고객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보험 계약 취소가 빈발하고 설계사들이 받았던 수당을 환수 당할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지난 10월 1일부터는 보험계약 수수료를 50% 삭감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설계사는 모두 해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것이다.

오세중 전국보험설계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대항하며 9월부터 현재까지 6차례 집회 및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나 회사는 어떠한 협상도 응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통해 현대라이프생명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질의서를 제출했는데 카드 영업 강요, 태블릿 PC 구입 강요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고, 잔여 수당 등의 문제는 위촉계약서에 따른 것이라서 관여하기 어렵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집회에서는 보험설계사노조 현대라이프생명지부 이동근 지부장이 삭발투쟁을 통해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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