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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어떤 녀석이길래...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어떤 녀석이길래...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1.3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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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풀체인지...1+2 도어 유니크한 디자인에 스포티함 가미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차는 2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 유니크 모델 선두주자인 벨로스터의 후속 모델인 신형 벨로스터를 사전공개했다.

“이번 신형 벨로스터는 1+2 도어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가미해 주행 성능을 개선한 밸런스를 갖춘 모델로 개발됐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김영현 현대자동차 상무는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신형 벨로스터 미디어 사전공개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 해치백 모델인 벨로스터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돼 새롭게 돌아왔다. 2011년 출시된 1세대 벨로스터는 운전석 쪽 문 1개, 조수석 2개 문인 ‘1+2 비대칭 도어’ 등 기존 독창성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서 공개된 뒤 같은 달 말 국내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현대차의 내년 첫 신차인 셈이다.

이날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 외관은 1세대 특징인 운전석 쪽 문 하나, 조수석 쪽 문 2개인 ‘1+2 비대칭 도어’, 해치백, 센터 머플러 등 기본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여기에 스포티함을 가미해 주행 능력을 높인 것이 기존 모델과 차이점이다. 기존 모델 대비 A필러(앞창문과 운전석 창문 사이 기둥)를 길게 해 차량 위쪽 윤곽선을 낮춰 쿠페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부 디자인은 버킷 시트, 돌출된 오디오 등이 눈에 띈다.

벨로스터의 개성과 스포티함 가미해 주행 성능 높여

신형 벨로스터는 랠리카에서 영감받아 개발됐다. 1세대 벨로스터와 같이 운전석 뒤쪽에는 별도의 도어가 없고 조수석 쪽 뒷좌석 도어에 히든타입 아웃사이드 핸들을 적용시킨 1+2 비대칭 도어 콘셉트를 유지해 쿠페 스타일 대비 2배의 실용성을 높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스포티한 형상으로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범퍼 전후면 모두 에어 커튼과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다.

입체적 형상의 센터페시아,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너 HUD 등을 반영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 ‘감마 1.6 가솔린 터보’ 등 2개의 가솔린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변속기는 7단 DCT를 장착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속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도 추가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해 저속 주행성능을 높였다. 2000~4000rpm 구간에서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 시프트’ 기능 준준형 차량 최초 장착

신형 벨로스터에는 현대차 준준형 차량 최초로 ‘스마트 시프트’ 기능이 장착됐다.

스마트 시프트는 기존 스포츠, 노멀, 에코로 지원된 드라이빙 모드에 추가된 기능이다. 스마트 시프트 기능이 활성화 된 차량의 경우, 운전자 운전 성향이 실시간으로 학습돼 있어 스포츠, 노멀, 에코 등이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드로 자동 변경돼 운전 몰입감이 증대된다.

아울러 전방 물체 감지시 제동 조작이나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하이빔 보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 출시되는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스포티함, 주행 감성까지 더했다”며 “신형 벨로스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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