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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명동에서 을지로 신사옥으로 이전
신한카드, 명동에서 을지로 신사옥으로 이전
  • 권호 기자
  • 승인 2017.11.3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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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10년 마감하고 을지로 파인에비뉴 A동으로

[인사이트코리아=권호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10년 만에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중구 을지로 2가에 자리잡은 신사옥(파인에비뉴 A동)으로 이전했다.

지난 2011년 준공한 파인에비뉴는 연면적 6만5657㎡, 지상 25층, 지하 6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이 중 신한카드는 지상 2∼3층, 14∼25층을 업무용도 및 부속시설로 사용하며 본사 임직원 1400여명과 외주직원 등이 입주한다.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신한카드는 기존 사옥에서 제기됐던 공간 협소의 문제를 해결하고, 카드회사를 넘어 국내 10대 디지털 회사로 도약코자 하는 임영진 사장의 의지를 담아 소통에 주안점을 두는 등 향후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부문은 사무환경 자체를 스타트업 방식처럼 칸막이를 낮추거나 오픈된 회의공간을 만드는 등 전형적인 업무공간 레이아웃을 탈피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30일 오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등 신한금융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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