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세계 모든 인류는 평화를 원한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 "세계 모든 인류는 평화를 원한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1.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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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효정패밀리페스티벌 오사카대회'...문선진 세계회장, 日 국회의원 등 1만여명 참석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효정패밀리페스티벌 오사카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오사카=조혜승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 카도마 스포츠센터에서 한학자 총재,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일본 국회의원 4명, 지방의원 23명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가정연합회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정패밀리페스티벌 오사카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가정, 약동하는 일본, 희망의 세계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 정부가 정한 11월 세 번째 일요일 전후 가족주간에 열려 효정 문화와 가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축사, 문화공연,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기조 연설자 소개,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모범 가정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참부모를 탄생시킨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나라,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라며 "어머니는 자식을 위한 길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자식이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면 무조건 협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모든 인류는 평화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재는 “참부모, 축복가정을 통해 배출된 2~3세들이 한국·일본·미국 3개국을 섭리의 중심에 두고 태평양 문명권 시대를 열었다"며 "태평양 문명권 시대에 효정문화의 기치를 들고 ‘인류 앞에 등불'이며 빛이 되는 우리 2~3세들이 평화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이 기조연설자를 소개하고 있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역사상 매우 곤란한 시기에 있다"며 "부모님은 하느님의 한 가족 건설을 위해 절대적인 결의로 장학금 프로그램, 교육단체 설립 등 세계평화운동을 하며 일본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은 축사에서 “일본 정부는 2007년부터 11월 세 번째 일요일을 가족주간으로 정했다"며 "저출산, 고령화, 청소년 비행, 이혼율 상승 등 가정 붕괴 문제는 일본만이 아니라 74억 세계 전체의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쿠노 에이지 회장은 “한 총재는 일본과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일운동을 해 왔고 우리는 효정문화에 뿌리를 둔 가족문화와 이상 세계의 실현, 세계적인 평화 운동의 선두에 그가 서기를 바란다”며 일본서 최근 출간된 한학자 총재 세계강연문 일본어판을 소개하기도 했다.

500명의 3세대 대가족 패밀리 합창단 공연.<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연합이 제창하는 효정문화에 맞는 4가지 종류의 가정이 모범가정상을 받았다. ‘지역봉사가정상’은 10년 이상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한 니시노 가정, ‘가족3세대 효정가정상’은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효정을 중심으로 사이좋게 지내는 사카이·시마자기 가정, ‘다문화국제가정상’은 10년 이상 일본에 살면서 양국의 가교역할과 다문화 교류를 한 구보·우에다 가정, ‘다자녀가정상’은 5명 이상 자녀를 두고 효정을 중심으로 사이좋게 지낸 토우가·이시무라 가정이 받았다.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조혜승>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총재가 많은 다른 종파와 종단을 끌어안고 가는 모습, 종단장들에게 통일·평화 이슈를 말씀하면서 결의하고 결단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한학자 총재와 오사카는 인연이 깊다. 한 총재는 1967년 6월 문선명 총재와 가정연합의 전통을 전파하기 위해 일본을 첫 방문한 뒤 올해 일본방문 50주년을 맞았다. 그는 2013년 가정연합 일본 선교 55주년 대회에서 2만 여명이 모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비롯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과 일본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총재는 “과거를 덮고 미래를 본다면 진실을 볼 수 없고, 진실이 없으면 친구가 없다. 일본은 세계평화를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국가가 돼야 하며 아시아의 존경받는 나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일본정부에 충고하기도 했다.

한 총재는 올해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6/13),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7/15), 한국 서울 월드컵경기장(11/11) 등에서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는 도쿄·가나가와·아이치대회에 이어 이번 오사카대회가 네번째다.

한편 세계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발자취를 조명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하나됨’이라는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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