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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얼짱궁사' 기보배, 악플 댓글에 눈물.."개인전 금메달이 운이 좋았다..그런 말씀 이제 안하셨으면 좋겠다""
'얼짱궁사' 기보배, 악플 댓글에 눈물.."개인전 금메달이 운이 좋았다..그런 말씀 이제 안하셨으면 좋겠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11.2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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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9·광주시청)가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인 기보배는 2012년 8월 13일 양궁선수단과 입국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당시 기보배는 '2관왕이 된 소감?'을 묻자 "2관왕이 된 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며"선수촌과 경기장이 너무 멀어 이동 거리가 길고 런던의 날씨로 애를 먹었는데 우리 선수들은 이러한 환경을 잘 이겨냈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이어 "한 네티즌이 쓴 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며 "어제 한 네티즌이 쓴 글을 보고 많이 속상했는데... 제 개인전 금메달이 운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잠시 말을 머춘뒤 울먹거리며 "우리 양궁선수들은 아침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야간 라이트를 켜고 나방과 싸우며 모기에 뜯기며 정말 힘들게 훈련해왔다"며"그런 말씀은 이제는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배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언론사에 다니는 7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작년 말 소개로 만나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보배는 지난 9월 리커브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딴 후에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앞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기보배 선수는 당시 가족 가운데 누가 응원하러 왔느냐는 질문에 "11월에 결혼하는데 (예비) 남편과 어머니가 중요한 대회를 응원해 주러 오셨다"고 고백했다.

기보배는 오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어 신혼여행을 포기했다. 기보배는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훈련을 위해 충북 진천선수촌에 다시 입촌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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