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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신형 i30 호주서 베스트셀링카 올라
현대차, 신형 i30 호주서 베스트셀링카 올라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1.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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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3983대 팔려...전체 판매량은 도요타, 마쓰다 이어 3위

현대자동차 신형 i30가 호주에서 월간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13일 호주 자동차 전문지인 ‘카 어드바이스’에 따르면 올해 초 호주에서 출시된 준준형 해치백 신형 i30이 지난 10월 한 달간 3983대가 팔리면서 현지 자동차 판매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718대가 팔린 구형i30보다 46.5% 증가한 수치다.

신형 i30은 올해 1~10월 연간 호주 누적 판매량도 도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도요타 코롤라, 마쓰다3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전체 판매량 기준 구형 i30이 1위를 차지한 후 1년 만에 신형 i30이 월간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되찾은 것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 호주서 출시된 현대차 코나도 지난달 857대가 팔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미쓰비시 ASX 1542대, 스바루 XV 1182대, 마쓰다 CX-3 1106대에 바짝 다가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은 호주서 판매되는 현대차 중 최고 인기 모델”이라며 “i30의 높은 현지 인지도에 지난달 적극적 마케팅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까지 호주 전체 판매량에서도 도요타, 마쓰다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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