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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CES 2018 최고 혁신상' 36개 최다 수상
삼성전자, 'CES 2018 최고 혁신상' 36개 최다 수상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1.1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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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7년 연속 수상...세계 스마트가전 시장 주도 평가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2개를 포함해 총 36개의 'CES 혁신상(Innovation Honoree)'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기업 중 최대 수상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 9일(현지 시각)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28개 부문에 걸쳐 발표했다.

CES 2018에서 새롭게 선보일 삼성 TV 신제품과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이 해당 제품군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TV (7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2개), 반도체 (5개), PC주변기기 (2개), 오디오 (2개), 스마트홈 (1개) 제품들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7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생활가전 부문에서도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 스마트가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퀵 드라이브’ 드럼세탁기도 혁신상을 받았다. 세탁 시간을 단축해주고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큐레이터’기능이 적용돼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셰프컬렉션 조리기기 4개 제품도 가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조리공간을 둘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있는 플렉스 듀오 기술에 스팀기능까지 더한 ‘셰프컬렉션 월오븐(Wall Oven)’△강력한 화력으로 식재료의 풍미를 더하는 ‘셰프컬렉션 가스쿡탑’ △가스 쿡탑과 대용량 오븐이 결합된 ‘셰프컬렉션 프로페셔널 레인지’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결합돼 간편 요리부터 정통 요리까지 가능한 ‘셰프컬렉션 콤비오븐’ 등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8, 갤럭시 S8+ 등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1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PC주변기기에선 지난 9월 출시한 세계 최대 크기 49형 CHG90 QLED 게이밍 모니터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메모리 제품 3개와 시스템LSI 제품 2개 등 총 5개가 혁신상을 받았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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