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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주혁 발인, 우리들 떠나지만 가슴속엔 영원히 남아있다!
김주혁 발인, 우리들 떠나지만 가슴속엔 영원히 남아있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11.02 07: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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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진행된다.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앞서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27분쯤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츠 G바겐을 몰다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은 인도로 돌진, 인근에 있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 밑으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119 대원들이 김주혁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30분쯤 끝내 숨졌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채 고인의 죽음을 믿기 어려운 동료들의 추모 발길은 발인을 하루 앞둔 1일에도 이어졌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동료 배우들과 영화 등을 함께 작업했던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틀째에도 계속됐다. 

특히 고인의 연인인 연기자 이유영은 빈소가 처음 마련된 직후 찾아와 이틀 동안 자리를 지켰다. 슬픔 속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유영은 2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고인의 발인까지 지켜보겠다는 뜻을 드러냈지만 주변에선 큰 충격과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만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팬들에게도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다. 일반인 조문객의 문의가 잇따르자 소속사는 따로 공간을 마련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빈소에서 함께 조문을 받았다. 먼저 떠난 스타를 추모하기 위한 일반인 조문객의 발길은 1일 아침부터 계속됐다.

김주혁의 유족과 소속사는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0월31일 부검을 진행했다. 1차 소견은 '두부 손상'이지만 구체적인 사인은 내주 초 나올 예정이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993년 연극배우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주혁은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 '공조'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3년 12월부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구탱이 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김백진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고 김무생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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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니 2017-11-02 07:55:24
TV에서 보여주시던 그밝은미소 보기좋았습니다 그곳에서 편안히쉬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