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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1150개 협력사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현대차, 1150개 협력사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0.2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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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64억원 투입..."협력사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해 적극 지원"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150개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협력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 공장을 생산 시스템이 최적화 된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 일환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264억 원(현대차그룹 251억 원, 산업부 13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총 1150개 중소기업(자동차 관련 750개, 기타 400개)의 공정 혁신 및 스마트 공장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광주창조혁신센터와 함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40억 원을 투입해 광주지역 200개 중소기업(자동차 관련 100개, 기타 100개)의 스마트 공장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체별로 2000만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전환을 돕고 있다.

업체별 맞춤형 스마트 공장을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경영진단을 실시, 다섯 가지의 스마트 공장 구축 시스템(△공정검사자동화시스템 풀-프루프시스템 △초∙중∙종물검사시스템 △롯트추적관리시스템 △금형관리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스마트공장 구축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도금, 도장, 사출, 프레스, 용접, 고무, 열처리, 가공, 전기전자, 주조, 단조 등 자동차 산업 11개 업종별 표준모델을 개발해 참여 기업에 배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된 기업들의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의 성과 지표가 평균 57% 가량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자동차 부품업계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협력사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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