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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0.1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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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회장직 수행...포스코는 '올해의 혁신상' 수상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orldsteel) 부회장에 선임됐다.

포스코는 권 회장이 지난 17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2017년10월~2020년10월)의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부회장으로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합류한 권 회장은 규정에 따라 내년에는 회장에 오르게 된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차 부회장의 임기를 수행한다.

권 회장은 올해 새롭게 회장에 선임된 직전 부회장이었던 신일철주금의 고세이 신도(Kosei Shindo) 사장, 부회장인 뉴코어(Nucor)의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사장과 세계철강협회를 함께 이끌게 됐다.

권 회장은 사장 시절인 2012년부터 세계철강협회내 기술분과위원장으로 시작,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 2014년부터는 협회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포스코와 국내 철강업계는 이번 권회장의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입성으로 원료, 수급, 환경, 지속가능 등 세계 철강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발언권이 강화됨은 물론,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교류 및 판매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사회 하루 전 포스코는 ‘올해의 혁신(Innovation of the year)’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혁신상은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들 중 기술 또는 환경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업적을 이뤄낸 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는 도금량제어, 냉간압연공정 운전자동화, 용광로 노열 제어 공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함으로써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등 수준높은 혁신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차기 회장단을 비롯해,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Lakshmi Mittal) 회장, 티센크루프의 하인리히 히싱어(Heinrich Hiesinger) 회장, 세베르스탈의 알렉세이 모르다쇼프(Alexey Mordashov) 회장 등 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철강협회는 1967년에 설립됐으며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가 있다. 철강산업의 이해 및 이익 증진 활동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철강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다. 당초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는 전세계 철강생산의 85% 가량을 차지하는 170여개 철강사 및 관련협회, 연구소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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