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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배우 상위 1% 연소득 20억...90%는 월 60만원도 못벌어
배우 상위 1% 연소득 20억...90%는 월 60만원도 못벌어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7.10.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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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56명 연 평균소득 42억원, 전체 52% 차지...연예계 소득 양극화 심화

소득 격차에 따른 연예계 수입 양극화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우 상위 1%의 수입이 연예계 전체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배우 10명 중 9명의 월소득이 60만원에 채 미치지 못하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1만5870명으로 연평균 수입은 4200만원이었다.

그중 수입 상위 1%인 158명은 평균 20억800만원을 벌어들여 전체 수입의 47.3%를 차지했다.

상위 1% 배우의 연평균 수입과 하위 90% 수입 격차는 324배에 이른다.

또 상위 10% 1587명으로 대상을 확대하면 평균 수입은 3억67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86.8%에 달했다.

가요계나 모델계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가수 중 수입액이 상위 1%인 56명이 벌어들인 연평균 액수는 42억64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52%에 달했고, 모델 상위 1%인 82명은 연평균 5억44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체 수입액의 48%를 차지했다.

남녀 성별에 따른 소득 격차도 두드려졌다. 남자 배우의 경우 연평균 수입액이 4700만원으로 여성 배우 3700만원보다 1000만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수의 경우에는 격차가 더욱 컸다. 남성 가수의 연평균 수입은 1억1200만원인데 비해 여성 가수는 4000만원으로 격차가 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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