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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발암물질 들어있다"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발암물질 들어있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7.10.1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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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국제 분석자료 공개..."유해성 정보 알 수 있도록 조치해야"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기존 궐련형 담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폐암·구강암·위암·신장암 등의 발암 위험이 있다는 해외 자료가 공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은 국회도서관에 아이코스의 위해성과 관련한 국제 분석자료 수집을 의뢰한 결과, 스위스·일본·미국 등에서 이같이 분석한 자료들이 검색됐다고 10일 밝혔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레토 아우어 박사는 아이코스가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 발암 확률이 높은 화학 물질을 방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금연학회는 아이코스 역시 발암 물질을 포함한 여러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밝혔다.

일본금연학회는 특히 "아이코스는 궐련 담배와 달리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간접흡연을 피하지 못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의학전문지 자마인터널메디신(JAMA Internal Medicine) 부편집장 미첼 카츠 박사는 "가열식 담배도 발암 물질을 주위에 유출하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의 사용은 비 흡연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도 아이코스의 유해성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아직까지 정밀 분석이 되지 않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부터 유해성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심재철 의원은 "아이코스, 글로 등 가열식 담배의 유해성과 관련해 정부는 최근에서야 유해성 판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며 "정부는 소비자가 새로운 담배에 대한 올바른 유해성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유해성을 낮게 표시 광고하는 경우 즉각 제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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