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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올해 노벨평화상은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에 돌아가
올해 노벨평화상은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에 돌아가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0.06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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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 단체는 세계 300여개 비정부기구 연합체로 전 세계 핵무기 폐기 운동을 이끄는 비정부기구다.

노벨위원회는 6일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ICAN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재앙적 상황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조약에 근거한 핵무기 금지를 끌어내기 위한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몇몇 국가들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으며 북한의 사례에서 보듯 더 많은 국가가 핵무기를 수중에 넣으려는 위험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ICAN은 200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식 출범했다. 지난 7월 120여개 나라가 참여한 유엔의 핵무기 금지 조약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 협약은 1968년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대체한 것으로 핵무기 개발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금지하고, 각국이 이미 보유한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등 핵보유국과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등 실질적 핵보유국 모두 협약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파괴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상금은 900만크로나(약 12억7000만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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