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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1:0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네시스 G70, 1주일 만에 벤츠C클래스·BMW3 4개월치 팔려
제네시스 G70, 1주일 만에 벤츠C클래스·BMW3 4개월치 팔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09.2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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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5000대의 60%인 3000대...출고 속도가 판매 못따라가

현대차가 지난 9월 20일 출시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G70 판매량이 1주일 만에 3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목표인 5000대의 60%에 이르는 규모다.

현대차는 지난 27일까지 제네시스 G70 누적 계약 대수가 2880여대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주말(23,24일)을 제외하고 영업일 6일 동안 하루 평균 483대씩 팔렸고 출시 후 이틀 만에 2000대가 한 번에 팔린 뒤에도 하루 약 140대씩 판매되고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 G70 계약 대수가 3000대를 넘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G70이 출시 전부터 경쟁상대로 지목했던 독일 고급차 브랜드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보다 판매 속도가 빠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BMW3 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는 월평균 각 722대(연 8066대), 709대(연 8510대)씩 판매됐다.

G70이 사전계약 없이 지난 20일부터 본 판매에 들어가면서 신차 효과가 출시 초기에 집중된 측면을 고려해도, 경쟁 모델의 약 4개월 판매량을 1주일 만에 팔았다는 점에서 초기 성과가 성공적이라고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현재 G70 판매 속도를 출고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중 출고돼 고객에 인도될 G70은 계약 건수의 7분의 1에 불과한 400대에 그칠 전망이다.

G70은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중형세단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750만~4295만원 ▲디젤 2.2 4080만~4325만원 ▲ 가솔린 3.3 터보 4490만~5180만원이다.

특히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G70 스포츠'라는 별칭으로 소개되는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 4.7초와 최대 시속 270㎞의 강력한 주행·동력 성능을 갖췄다. 터보 모델 3.3 T-GDI 엔진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각 370마력, 52.0kgf·m 수준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의 생산과 고객인도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월말 출시에 따른 생산·판매 기간 부족으로 출고 대수가 계약 대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국내 고급 중형차 시장의 전체 수요가 4만 대에도 미치지 못한 만큼, 제네시스 G70의 초기 판매 실적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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