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 '불륜 스캔들'로 '시끌'

검찰 채용비리 관련 금감원 압수수색...주가조작 사건도 수사 인사이트코리아l승인2017.09.22l수정2017.09.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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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채용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직원 블륜 스캔들까지 터져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뉴시스>

금융감독원이 바람 잘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채용비리와 주가조작에 이어 불륜 스캔들까지 불거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22일 금감원 사무실과 채용비리 의혹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10시10분 부터 금감원 사무실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채용업무를 담당한 총무국·감찰실과 함께 문제가 된 인사 담당 임원실 등이다. 검찰은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3명의 주거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감사원이 지난 20일 금감원 내 기업정보 관련 업무(자본시장감독·회계심사 등)를 수행한 적 있는 임직원 161명을 대상으로 주식 거래·보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직원 50명이 내부 규정을 어기고 주식거래를 한 사건도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결과 증거가 확보되면 서태종 수석부원장 등 관련자를 당연히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 주식거래 등 부당 주식보유·매매 혐의가 있는 금감원 임직원도 최소 10명 이상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금감원에서 불륜 스캔들까지 일어났다. 금감원 입사 동기로 유부남인 A(남)씨와 유부녀인 B(여)씨가 불륜관계를 가졌다는 것.

사실이 알려진 것은 B씨의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불륜에 분노해 관련 내용을 폭로하면서부터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안이기에 금감원 측에서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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