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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8:0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여비서 성추행 혐의 고소당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여비서 성추행 혐의 고소당해
  • 윤지훈 기자
  • 승인 2017.09.2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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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 "6개월간 상습 추행"...동부측 "동영상 촬영 후 100억 요구"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여비서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김준기 회장 측은 여비서가 신체접촉을 유도한 뒤 동영상을 촬영해 100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동부그룹 회장 비서로 근무했던 한 여성이 최근 6개월에 걸쳐 김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으로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인은 지난 3년간 김 회장 비서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여에 걸쳐 김 회장이 강제성추행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이 그녀의 허벅지, 허리 등을 만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 회장 측은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동부그룹 관계자는 “고소인이 김 회장의 신체접촉을 유도해 동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제시하며 100억 원을 요구했다”며 “조건을 수용하지 못해 합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30대 미혼으로 지난 3년간 동부그룹 회장실에 근무했으며 지난 7월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기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회장 등 관련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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