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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정은 또 미사일 도발, 日 상공 지나 3700Km 비행
김정은 또 미사일 도발, 日 상공 지나 3700Km 비행
  • 안득수 기자
  • 승인 2017.09.1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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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BM급 정상각도로 쏜듯...유엔 제재 사흘만에 평양서 발사

북한이 또 북태평양을 향해 일본 상공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도발로 보인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770여km, 비행거리는 3700여km로 판단되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 동쪽 2000㎞ 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봤을 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정상 각도(30∼45도)로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2형을 발사했다. 당시 화성-12형은 일본 상공을 지나 2700여㎞를 비행했다.

북한이 17일 만에 또다시 정상 각도로 IRBM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을 위해 대기권 재진입 등 핵심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가 채택된 지 사흘 만이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 시간 지난 11일(한국시간 12일 오전) 대북 원유 공급 제한을 포함한 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13일 외무성 보도를 통해 “미국의 주도 밑에 또다시 감행된 불법 무도한 제재 결의 채택 놀음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었다”며 반발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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