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안철수 협공, 김상조 결국 '이해진 논란' 사과
이재웅·안철수 협공, 김상조 결국 '이해진 논란' 사과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7.09.11 16: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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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관련 단체 대표 간담회서 "질책 무겁게 받아들인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해진 전 네이버 의장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의 비판이 잇따르자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11일 정부 세종청사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 민주화 관련 10개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최근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질책의 말을 주셨다"며 "이재웅 다음 창업자의 용기 있는 비판에 감사하고 이를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께서도 매서운 질책의 말씀을 주셨는데 겸허하게 수용하고 앞으로 또 귀한 말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논란은 지난 8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해진 전 의장은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네이버가 지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8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김 위원장 그리고 담당자들과의 면담에서 네이버를 '총수 없는 대기업'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지난 3일 네이버를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하며 이 전 의장을 총수로 지정했고, 김상조 위원장은 지난 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잡스는 미래를 봤고 그 때문에 모든 사람이 잡스를 미워했지만 존경했다”며 “지금까지 이 전 의장은 잡스처럼 우리 사회에 그런 걸 제시하지 못했고 그런 점에서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벤처 1세대'인 이재웅 다음 창업자는 김 위원장을 향해 "오만하다"고 비판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기업가를 머슴으로 생각한다. 삼류가 일류를 평가하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11일 관련 언행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이번 논란은 저의 부적절한 발언이 발단이 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공정위의 대기업집단지정제도나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미래를 위해 심사숙고하면서 생산적인 결론을 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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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퍼니 2017-09-11 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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