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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남양유업 평균연봉, 매일유업보다 2000만원 적어
남양유업 평균연봉, 매일유업보다 2000만원 적어
  • 권호 기자
  • 승인 2017.08.23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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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매출과 순이익은 비슷...생산직이 관리직보다 높아

유업계 1, 2위를 다투는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지난해 매출과 이익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직원 평균연봉은 200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6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36억원으로 29% 증가했다.

남양유업의 매출액은 1조2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39.4% 증가했다. 매출은 매일유업, 영업이익은 남양유업이 약간씩 높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공시된 두 회사의 연봉은 200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생산직의 경우 매일유업이 5811만원으로 남양유업(5191만원) 보다 약 620만원 많았다. 관리직 역시 매일유업이 5821만원으로 남양유업(3750만원) 보다 2000만원 이상 많았다. 남양유업의 경우 따로 영업직 군을 두고 있는데 이들의 평균연봉은 3032만원으로 세 직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세부적으로 관리직은 매일유업이 남자(6400만원), 여자(4800만원)을 기록했으며, 남양유업은 남자(4600만원), 여자(21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직 연봉은 남양유업이 남자(4700만원), 여자(2000만원)이다. 영업직은 남양유업만 공시했는데 14개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판촉사원 등이다.

생산직 평균연봉은 매일유업이 남자 6000만원, 여자 4200만원이다. 남양유업은 남자 5500만원, 여자 3800만원으로 조사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 신규 매장 증가로 인한 6개월 미만 근로자 수가 포함돼 평균 급여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직원들에게 110% 가량의 성과급을 주었기 때문에 평균 액수가 올라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양유업의 매출 대비 순이익이 매일유업에 비해 높은 것은 직원들 연봉이 낮은 게 한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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