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도전하라~ ‘LG글로벌챌린저’ 대장정

대학생 35개팀 140명 선발…우수자 LG 입사 기회 부여 이영주 기자l승인2017.08.02l수정2017.08.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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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글로벌챌린저 대원들이 구본준 LG 부회장(왼쪽)에게 성공적인 탐방 각오를 담은 메시지 보드를 전달하고 있다.<LG>

LG그룹은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대학생들이 2주간에 걸쳐 원하는 주제를 정해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총 35개팀 140명의 대학생을 선발한 가운데 경쟁률은 20 대 1에 달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시의성 있는 참신한 탐방 주제들이 눈에 띄었다.

▲폐 태양광 패널 사후처리 및 재활용 방안 ▲해조류를 이용한 친환경 펄프 ▲정신 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기술 도입 방안 ▲인체의 소프트웨어화를 통한 임상시험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재생 ▲업사이클링으로 섬 물 부족 해결 등이 그 예다. 

국내 탐방에 나설 외국인 유학생들은 ▲밥그릇(방짜유기)을 통해 알아보는 한국의 식습관 ▲단오제 풍속 탐방 ▲한국의 갯벌 연구 ▲한국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의 문화·사회·경제 관련 현장을 탐방한다.

구본준 부회장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보라”

이번 발대식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고위 경영진과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과 가족 등 43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술이 발전하고 융합되면서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갈 환경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변화는 항상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수반하지만, 꿈과 열정이 충만한 젊은 여러분에게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과거의 익숙한 것들을 답습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보고, 이전과 다른 방법을 찾아 도전해 달라”며 “그러면 분명히 세상의 변화에 당당하게 앞장서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탐방 후 보고서를 심사해 7개 수상팀에게는 장학금과 부상을 지급한다. 특히 수상팀 중 졸업예정자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외국인 대학생에게는 인턴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LG글로벌챌린저 출신 직원은 15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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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역 칼부림 사건’ 제압한 시민 ‘LG 의인상’

▲ 김부용 씨.<LG>
▲ 김용수 씨.<LG>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이 최근 서울시 역삼역 인근 도로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제압해 피해자의 생명을 구한 김부용(80), 김용수(57)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김부용·김용수 씨는 60대 남성이 피해 여성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찌르는 것을 목격했다. 피해 여성은 피를 흘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살려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범인이 맹렬하게 흉기를 휘둘러 아무도 섣부르게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두 사람은 지체 없이 범인의 칼을 빼앗고, 강력 저항하는 범인을 끝까지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다행히 생명을 구한 피해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범인은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결혼정보업체 회원으로 평소 업체에 불만을 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본인들도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현장에 뛰어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에 따라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현재까지 총 47명을 선정했다.

이영주 기자  yrlee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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