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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80명, ‘제2의 김우중’을 꿈꾼다
청년 180명, ‘제2의 김우중’을 꿈꾼다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7.08.0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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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17년 GYBM 180명 선발
▲ 대우세계경연구회는 ‘제2의 김우중’을 찾기 위해 2011년부터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을 운용 중이다. 사진은 지난 6월 30일 하노이문화대학에서 열린 베트남 6기 수료식 장면.<대우세계경연구회>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가 ‘제2의 김우중’을 꿈꾸는 2017년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GYBM) 180명을 선발했다.

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180명의 선발자들은 각각 베트남(7기) 100명, 인도네시아(3기) 40명, 태국(2기) 20명, 미얀마(4기) 20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 중순 10일 간의 공개 모집 후 7월 들어 진행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뽑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제안으로 2011년 말 베트남 1기 40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10명을 선발했다고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밝혔다.


2010년 김우중 회장 제안 이후 총 810명 선발

180명의 선발자들은 오는 8월 13일 용인 소재 대우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입소식을 갖고 3주간의 입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이어 1개월간 국내 제조업체에서 생산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후 베트남 선발자들은 현지로 출국해 언어 및 직무 연수를 9.5개월간 받는다. 인도네시아·태국·미얀마 선발자들은 국내에서 3개월, 해외 현지에서 5개월간 연수를 받는다. 

현지 연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각국의 유수 대학과 위탁교육 MOU를 체결해 현지어·역사·문화 등을 가르치며, 기업직무, 문화탐방, 미션(Mission) 활동,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은 자체 주관으로 진행한다. MOU 체결 대학은 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태국 탐마삿대학,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 등이다.

2017년 GYBM 선발자들은 베트남의 경우, 총 11개월간 그리고 인도네시아·태국·미얀마는 총 10개월 간의 국내외 연수를 받은 후 2018년 5~7월 현지에서 각각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GYBM 선발자들은 통상 연수를 마치기 1~2개월 전에 현지 기업 입사가 결정된다. 대부분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교육기간 중 소요되는 연수비(교육비·숙식비·항공료 등)는 전액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원들의 연회비·정부지원금·기부금 등으로 충당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언어역량, 직무역량, 기본역량, 글로벌역량, 리더십역량 및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특강 등으로 편성돼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현재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4개 지회를 두고 있다. 글로벌 YBM(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인 ‘글로벌 YBM 양성과정’은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이 현지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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