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7:4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통령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약속' 셀카
대통령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약속' 셀카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05.1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2일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약속하고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공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공항공사에서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서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1공사 소속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를 첫 방문지로 삼은데는 까닭이 있다. 이곳이 대표적인 비정규직 사업장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공항공사의 전체 직원 84%가 비정규직이다. 연간 5000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은 간접고용 남용 사업장으로 지목돼 왔다. 현재 인천공항은 전체 업무의 85%가 외주화되어 있고, 이 역시 다단계 하청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간접고용은 비정규직 고용 형태로 저임금과 고용 불안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 사내하청 중 상당부분이 불법 파견이 의심되는 고용방식이라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안정된 고용과 처우가 개선된다면 노동생산성이 높아지고 인천공항의 경쟁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