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 총 유효 투표의 41.1%인 1342만3800표를 얻어 785만2849표(24%)에 그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선거 중 2위와 가장 큰 표 차이로 당선,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특히 대구, 경북, 경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99만여 표(21.4%)를 얻어 3위에 그쳤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220만여 표·6.8%), 정의당 심상정 후보(201만여 표·6.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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