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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커넥티드 카 커머스 콘퍼런스 개최
신한카드, 커넥티드 카 커머스 콘퍼런스 개최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7.05.0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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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기름 넣고 그냥 간다”

국내에서 자동차를 통한 스마트 상거래인 ‘커넥티드 카 커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 GS칼텍스, 오윈 등과 함께 커넥티드 카 커머스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월 20일엔 커넥티드 카 커머스를 설명하고 파트너 영입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프랜차이즈, 유통, 자동차 관련 200여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커넥티드 카 시장 전망, 사업 설명회, Q&A, 파트너 신청 등이 있었다.


서울 이어 경기도까지 서비스 확대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차량에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해 차량을 곧 결제 수단으로 만드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다. 즉,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혹은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주유, 주차,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픽업 서비스 등 자동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하게 O2O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오윈은 커넥티드 카 커머스와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한카드가 결제 시스템을 맡게 된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서비스에 동참한 모든 매장을 마치 드라이브 스루 매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 햄버거 같은 음식이나 마트에서 구입해야 할 물품을 매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모바일로 주문하고 주문 상품이 나올 때쯤 매장에 가서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픽업할 수 있다. 픽업 예상 시간 등이 고객과 가맹점에 공유되기 때문에 서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주유소에 진입하면 유종, 보너스카드 적용은 물론, 신한카드를 이용한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GS칼텍스는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비콘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주차장에 들어갈 때도 실제 입출차 시간을 기반으로 자동 결제가 가능해진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 주차 시설이 부족해 오지 못했던 잠재 수요를 잡을 수 있고, 고객들에게 멤버십 포인트, 이벤트 쿠폰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등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등 커넥티드 카 파트너들은 강남 3구와 분당 지역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푸조’ 차량에 커넥티드 카 커머스 시연회가 열렸다. 향후 푸조 공식 수입업자인 한불모터스 전 차종에 이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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