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현대차 사내이사 재선임
정몽구 회장, 현대차 사내이사 재선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03.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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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9명 보수한도 150억 동결...현대모비스는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
▲ 3월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원희 대표이사가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뉴시스>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 4명의 사내이사와 5명의 사외이사 등 9명의 현대차 이사 보수한도는 작년과 같은 15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3월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현대차는 이날 대전고등법원장 출신의 최은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

정몽구 회장은 주주들에게 배포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현대차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질적 성장을 통해 미래 50년을 향한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환경을 지혜롭게 이겨내도록 내실 강화와 책임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기업 혁신을 이뤄 외유내강의 저력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했다. 정 부회장은 2002년부터 사내이사직을 연임해오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차·기아차·현대제철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병주 전 공정위 상임위원, 이태운 전 서울법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 했다. 사외이사 5명 등 이사 9명의 보수 한도는 작년과 같은 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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