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북한) 전문가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가 3월 10일 영국 BBC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한 화상 인터뷰를 하는 도중 4살난 딸 매리언과 8개월 된 아들 제임스가 난데없이 화면에 난입한 동영상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사탕을 입에 물고 노란색 스웨터를 입은 그의 딸 매리언이 등장했다. "룰루랄라" 춤을 추면서 방으로 들어오는 그의 모습이 그대로 화면에 노출됐다. 보행기를 탄 아들 제임스도 뒤따라 방안으로 들어와 아버지 켈리 쪽으로 다가오는 모습에 국내외 네티즌들이 폭소를 쏟아냈다. 3월14일 오전까지 이번 '방송 사고' 동영상은 BB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84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각국 언론에 보도됐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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