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는 저리 비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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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7.03.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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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구품질조사서 현대차 3위, 기아차 6위 ‘역대 최고’

현대기아차가 미국 최고 권위 품질조사에서 최상의 실적을 거두며 세계에 한국차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최근 발표한 ‘2017 내구품질조사’에서 19개 일반브랜드 중 현대차가 3위(133점), 기아차가 6위(148점)로 상위권에 동반 진입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6계단이나 상승하며 도요타(123점), 뷰익(12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3위에 오른 이후 6년 만의 최고 순위다. 기아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한 계단 상승, 2000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BMW·아우디·링컨·캐딜락 등 제쳐

31개 전체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전년(19위) 대비 13계단 상승한 6위, 기아차는 전년(17위) 대비 6계단 상승한 11위를 각각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독일 대표 브랜드인 BMW·아우디는 물론 미국의 링컨·캐딜락 등 유수의 고급 브랜드를 제치며 한국차의 내구품질이 세계 최정상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쏘나타(YF)가 중형 차급 2위, 투싼ix가 소형 SUV 차급 3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쏘울(PS)은 다목적 차급 2위, K7(VG)이 대형 차급 3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신차품질조사(IQS)와 함께 업체별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기아차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향후 고객 만족도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한 조사다. 현대기아차는 2014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일반브랜드 현대차 1위, 기아차 3위)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결과, 올해 좋은 성적을 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꾸준한 품질혁신 결과 2013년부터 신차품질 향상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내구품질 조사에서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내구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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