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 궁에 들어가기 싫을 때 하는 말?
…궁시렁 궁시렁
#. 슬픈 사람끼리 모여 있는 것을 보고 하는 말?
…유유상종
#. ‘뒤에 A가 있다’를 3글자로?
…DNA(뒤엔A)
#. 스님이 다닐 수 없는 대학은?
…중앙대(중 안돼)
#. 가수 태양만 취재하는 사람은?
…해 리포터
화장실에 앉아서 문에 붙어 있는 유머를 읽다 보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언어유희라는 것이 주는 기쁨인 것 같다.
술잔 오가듯 웃음이 오고 갔으면…
가족힐링캠프 ‘행복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한 00전자 지점장이 있었다.
그 지점장은 매출뿐 아니라 유난히 단골고객이 많았다.
그 지점장과 말 한마디만 섞어도 단골이 되기 때문이다.
가령 고객은 냉장고를 사면서 깎아달라고 조른다.
이때 지점장이 넉살스럽게 던지는 말…
“사모님, 물론 깎아드려야지요. 어디를 깎아드릴까요? 이쪽이요? 저쪽이요?”
웃다 보면 고객의 지갑은 열려지게 마련이다.
마음이 열려지면 단골이 되는 지름길이다.
이제 어수선한 연말이다.
술잔 오고 가는 것도 좋지만 웃음이 오고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어수선한 연말을 털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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