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5 15:03 (일)
중국인 국내 카드 이용 최근 4년간 5.5배 급증
중국인 국내 카드 이용 최근 4년간 5.5배 급증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6.10.0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문광연 공동 외국인 신용카드지출 분석

중국 관광객들의 국내 카드소비규모가 지난 4년간 5.5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 빅데이터 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김정만 원장, 이하 문광연)이 최근 ‘2016년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의 국내지출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신용카드 국내이용규모는 올 상반기 4조 3,293억원으로 2012년 상반기(7,858억원) 대비 5.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내 외국인 카드이용액이 2.4배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지난 5년간 외국인 국내 소비를 중국인 관광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외국인 카드 이용액에서 중국인 사용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상반기 28%에서 2016년 62%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2016년 상반기 중국인 사용이 높은 업종은 쇼핑 2조 4,310억원(56.2%), 숙박 9,784억원(22.6%), 음식 4,227억원(9.8%)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3조 1,216억원(72.1%), 제주 3,512억원(8.1%), 경기 2,535억원(5.9%)순으로 나타났다.  

中 90년대이후 출생 소황제(샤오황디) 세대, 한국 관광 주도

신한카드 이종석 빅데이터 센터장은 “최근 5년간 국내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 중국인 관광객 집중화 현상은 한국문화에 익숙한 ‘소황제(小皇帝·샤오황디, 90년대 이후 출생한 외동딸/외동아들) 세대’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들 젊은 세대들의 한국 선호 패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국내에서 사용한 외국인 신용카드 지출액 합계는 총 6조 9천 7백억원으로 2015년 상반기(약 5조 4천 2백억원)대비 28.5% 증가했고, 2014년 상반기(4조 8천 3백억원) 대비 44.3% 증가했다. 그 중 올 1~5월 지출액은 5조 7천 5백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8.6% 늘어나 지난해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전의 증가세를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외국인 카드 이용액의 62%를 차지하는 중국 다음으로 일본(14.0%), 미국(8.6%)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중국의 외국인 카드지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14년(53%)→2015년(57%)→2016년(62%)으로 계속 증가했다. 특히, 상위 20위권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지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2015년 상반기 지출순 20위권 국가에서 14위로 상승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