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5 11:03 (일)
쇼핑의 新세계 연 신세계
쇼핑의 新세계 연 신세계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6.10.0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오픈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http://starfield.co.kr)’을 지난 9월 9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건축물 규모 면에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PH),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에 달하는 단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를 합친 총 750여 개의 차별화된 MD를 한 곳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으로 하여금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계속해서 방문해야만 하는 목적을 제시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新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1조원 투자, 서울~전국 연결하는 초대형 유통상권 구축

영동대교에서 불과 17km 떨어진 ‘스타필드 하남’은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연장선상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 강남, 송파, 강동, 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의 중심지역이다. 기본적으로 전국상권을 타깃으로 하되 1차 핵심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190만명의 배후인구를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명까지 합친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미사대로(서울 동남권), 외곽순환도로(경기 북부), 중부고속도로(경기 동남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스타필드 하남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이격거리 300m)이 2020년 개통 완료되면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창고형 할인매장-명품브랜드샵-전문점까지 

스타필드 하남은 전국상권 고객 유입과 야구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들과의 무한경쟁에 초점을 맞춰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쇼핑의 플랫폼을 위한 상품전략을 수립했다. 1만4,000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자리한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백화점에서 만날 수 없던 아이코닉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화장품과 명품이 있어야 할 백화점 1층에, 업계 최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의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요즘 대세로 떠오른 핸드크래프트 트렌드에 맞춰 원하는 가죽을 직접 골라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다양한 생활소품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 아티스트 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도 2층에 자리했다. 레져스포츠의 메카로 통하는 하남에 자리한 백화점인 만큼 3층 스포츠 매장도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 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털샵, 승마기구, 전동휠, 헬스밴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기어 멀티샵까지 온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8m 층고의 압도감을 자랑하는 3층 슈즈멀티샵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 1층의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페이웨이’, 운남식 국수로 유명한 홍콩의 ‘남기분면’은 지나가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밀리와 키즈 체험을 앞세워 수강신청 하루 만에 예상 모집 7천명을 채워버린 아카데미(문화센터)는 이제 1만5000명까지 바라보고 있어 VIP 고객 확보에서도 전망을 밝히고 있다.
매장 5010평 규모로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하고 검증된 핵심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매장이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빙 벨트를 탈 필요 없이 신선/가공/생활/패션/가전 등 모든 상품들을 한 층에서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비스/파라점퍼스 등 프리미엄 의류와 투미 등 글로벌 브랜드의 병행수입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20~40대 젊은 쇼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층 2200평 규모의 럭셔리존은 30여 개의 유명브랜드들이 최신의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티파니, 불가리, 생로랑, 토즈, 발렌시아가, 지미추 등의 럭셔리 패션브랜드와 골든구스, 브룩스브라더스, 체사레파치오티, 마이클코어스 등의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를 풀 라인업, 명품 스트리트로 차별화했다.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들을 개발, 도입해 상품의 전문성과 구색 등 MD의 깊이와 폭을 대폭 강화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 기존 이마트 내 매장에 리뉴얼을 통해 확대해 나가고 있는 남자들의 놀이터인 일렉트로마트, 국내 최대 2400여 가지의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인 몰리스펫샵, 상품 가짓수를 이마트의 50분의 1 수준인 1200가지로 압축하고 초저가판매를 실현한 한국형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인 노브랜드샵 외에 총 6개의 전문점이 신규로 도입된다. 피코크 키친과 프리미엄 식품을 결합한 PK마켓이 지하 1층에 3300㎡(1000평) 규모로, 다양한 글로벌 야시장 먹거리와 최고 수준의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품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메종티시아는 집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Maison’과 즐거움, 환희 등을 뜻하는 라틴어 ‘Leticia’를 더한 합성어로, 이마트가 여성들을 위해 선보이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이다. 일렉트로마트가 남성들의 놀이터였다면 3층에 1700㎡(510평)규모로 선보이는 토이킹덤(Mattew&Joelle's Toy Kingdom)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놀이터이다. 천장에 붙어 있는 웨키트랙(Wacky Track), 10m 펀터널 등 눈에 확 띄는 시설과 국내 최대 구색의 완구존, 국내 최초 STEM(학습교육용 완구) 토이존 등 놀라움이 가득한 장난감 왕국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전문매장 및 전시장도 대거 선보인다. BMW는 스타필드 하남에 리스본, 로마,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MINI 시티 라운지(BMW MINI City lounge)를 오픈한다. 제네시스는 스타필드 하남에 브랜드 최초의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이곳에는 EQ900 리무진을 비롯,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G80 스포츠 모델 등이 전시되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과 품격을 전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4면에 걸친 초대형 미디어 월을 구현해 방문객에게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선보이는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을 오픈한다.

레저와 힐링을 한 번에…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 선사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쇼핑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즐거운 경험과 행복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놀이터를 선보인다. PH와 옥상에 5,300㎡(1,600평), 11m 높이의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그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었던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땀을 흘리며 스릴을 맛보기 보다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3층과 PH, 옥상에 13,000㎡(4,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컬처 체험 공간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 워터파크의 Pool Bar,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코트, 찜질 스파의 스낵바를 통해 다양한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198㎡(2,500평) 면적을 뛰어넘는 10,700㎡(3,200평)에 달하는 식음서비스 공간은 또 한번 이슈를 불러일으킬 만한 지역 명소가 될 것이다. 세상의 별의 별맛을 모두 모아 선보이는 식음서비스 공간은 시간 속에 검증된 전통의 맛에서부터 온라인을 점령하는 트렌디한 맛까지, 음식에 대한 진정성과 개성에 중점을 둔 맛집들을 엄선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식도락 여행을 제안할 예정이다. 단순히 쇼핑 중 허기만을 채우는 장소가 아닌, 양질의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철학이 담긴 것이다.

오픈 1년차 8200억 매출 달성…향후 그룹의 중장기 성장동력 육성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1년차에 8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로 5조원 달성을 실현하는 등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총 1조원이 투자된 대규모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아시아가 49%의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쇼핑몰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신세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신세계그룹의 사상 최대 외자유치 사업인 ‘스타필드 하남’이 성공적으로 오픈, 조기에 안정화되면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이정표 제시는 물론 모범적인 외자유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향후 진행될 복합쇼핑몰 사업 뿐만 아니라 그룹의 주요 프로젝트에도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을 통해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투자 및 공사가 진행되면서 파급되는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 명 규모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향후 중국, 일본 등의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에서 연간 1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7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 프로젝트 역시 서울 은평/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에 나설 예정인데, 연면적 36만4400㎡(11만300평, 지하 2층~지상 6층), 부지면적 10만㎡(2만75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규모로, B부지를 제외한 ‘스타필드 하남’에 버금가는 쇼핑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인 고양, 삼송, 안성, 인천 청라/송도, 부천 등 2020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잇달아 개발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 복합쇼핑몰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