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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6 10:3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강캔버스에 그린 “마법마을의 불꽃이야기”
한강캔버스에 그린 “마법마을의 불꽃이야기”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6.10.04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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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 향연

올해 14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만여 발의 불꽃으로 서울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 아래 10월 8일(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렸다.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리며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행사장을 찾은 100만여명의 가족, 연인, 친구 등 관람객에게 잊을수 없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 셈이다. 
가로 600미터x세로 400미터의 지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에 70분간 다채롭게 펼쳐진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한화는,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과 지진 등에 지친 국민들에게 올해 축제 주제인 ‘마법 같은 불꽃’에 걸맞는 추억과 기쁨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0만여발 불꽃쇼에 100만여명 일제히 탄성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오프닝은 일본의 Tamaya Kitahara Fireworks로 ‘Turn Your Magic On(당신의 마법을 깨워라)’을 주제로 변색, 그라데이션 등 눈부신 색의 향연을 보여주는 일본 특유의 타상 불꽃쇼를 밤 7시20분부터 펼쳤다. 2000년 상하이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최근 전세계(유럽, 아시아, 중동, 미국 등)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전세계인을 매료시켜 온 Tamaya社는 세심한 불꽃 장인 정신을 담아 손수 제작한 불꽃으로, 감미롭고도 강렬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여 운집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밤 7시40분부터는 두번째 팀, 스페인 Pirotecnia Igual이 국내 처음으로 초청되어 ‘Magic Light Dreams’를 주제로 선곡한 음악 리듬에 어울리는 율동적인 불꽃을 선보였다. 1880년부터 불꽃을 시작해 매년 전세계에서 600회가 넘는 불꽃쇼를 진행하는 Igual社는 밝은 컬러와 골드 빛 그리고 광범위한 색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 스페인 특유의 열기와 강렬한 눈부신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멋진 피날레를 선사했다. 특히 스페인 Igual社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폐막식 불꽃, 올 8월에 개최된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 불꽃축제에 사용되었던 제품을 납품한 유럽지역에서 가장 큰 세계적인 불꽃제조사이다.
밤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래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 등을 토대로 스토리텔링기법을 가미해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준 한화팀은 마법같은 불꽃연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글자불꽃, 볼케이노불꽃, Two Step UFO 불꽃, 타워불꽃 등으로 흥미진진하고 환상적인 연출을 펼쳐 보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해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불꽃쇼’ 장르를 개척했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개폐회식 등 국내외의 굵직한 불꽃쇼를 진행해온 세계적인 불꽃회사로 자리 잡았다.

라디오 특집 생방송, 불꽃 온라인 중계방송 제공

화려한 불꽃도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조화가 이루어지면 감동이 배가되고 비로소 작품성이 완성되는 법이다. 실제로 이번에 라디오(마포FM 100.7MHZ)를 통한 생방송이 진행되어 대형 스피커가 설치된 여의도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생생하게 축제의 감동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www.hanwhafireworks.com)에서는 불꽃축제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생중계 채널이 개설되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했다.  
불꽃쇼 개막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오랜 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사이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올해 축제주제인 ‘마법 같은 불꽃’을 한국적인 미학과 판타지 요소를 결합, 세계적인 불꽃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독창적인 연출 기법을 선보였다. ‘불꽃놀이터’, ‘불꽃로드’, ‘불꽃광장’, ‘불꽃마켓’, ‘불꽃극장’ 등 총 5개 존(Zone)으로 구성된 ‘마법 같은 불꽃마을’은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한국적 축제의 상징적 오브제 설치,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아울러 한화그룹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랩퍼 비와이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 뮤지션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을 구성하는 등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안전’ 최우선…관람객과 한화봉사단 함께 클린캠페인도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행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오후 2시에서 9시 30분까지 통제됐다. 행사 전날인 10월7일 밤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됐다. 또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됐다.
특히 올해는 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 구간이 확대됐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이 엄격히 통제됐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됐으며,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인해 원효대교부터 한강철교 일부 구간 진입이 통제됐다.
이와 함께 수상의 안전통제도 확대 강화됐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연화바지선을 설치, 한국팀 연출 시에 일부 불꽃이 연출됨에 따라 행사당일 저녁 6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또 600여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강공원 주변은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되었고, 쓰레기 수거차량을 상시 운행했으며, 전담 스탭들이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일부터 행사장 곳곳에 넘치는 쓰레기들을 수시로 관리했다. ‘불꽃클린존’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관람객들과 함께 다양한 클린캠페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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