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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make link~”
“make link~”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6.08.3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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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p 현대미술 기획전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지난 8월 13일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에이피 맵)의 네 번째 기획 전시인 ‘apmap 2016 yongsan-make link’를 열고 9월 1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및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 일대에서 현대미술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은 국내 신진 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2013년 화장품 통합생산물류기지(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 경기도 오산)를 시작으로, 2014년 녹차밭(서광차밭/오설록, 제주), 2015년 연구소 정원(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경기도 용인) 등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 왔다. 

설치작품 통해 작가-관람객 교감과 소통 기회 마련

올해 apmap 기획전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과 더불어, 공공미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의 장소 협찬 및 기타 행정적 절차를 후원 받아 용산가족공원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으로 장소가 확대됨에 따라 접근성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기획전 프로젝트의 주제어는 ‘make link(메이크 링크)’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apmap에 참여했던 작가 14팀의 새로운 작품이 용산가족공원에 설치되며,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작가 3팀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두 개의 전시 장소를 개념적으로 잇고, 도시-자연-사람이라는 장소의 구성요소와 용산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장소의 시간성을 연결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찾는 용산가족공원은 전시기간 동안 거대한 야외 전시장으로 탈바꿈되어 공원 방문객들이 산책을 하며 자연스레 작가 및 작품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총 17팀의 작가들은 수 차례의 사전답사를 통해 전시장소에서 영감받은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신작을 제작했으며 작품들은 각각 조각, 설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운드, 건축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apmap 2016 yongsan-make link는 무료전시이며,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을 주무대로 펼쳐지므로 관람시간에는 제약이 없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운영요원을 통해 전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며,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Art Trek’도 매일 3회(10:30, 16:30, 17:30) 운영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pmap 2016 yongsan-make link’는 apmap 파트1의 마무리 전시로, 2017년부터는 4년간 제주도에서 파트2 기획전시가 이어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플라워사이언스 연구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상하이연구소에서 전문가들과 아시안 뷰티 논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는 최근 중국 상하이시가정구 아모레퍼시픽상하이연구소에서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Asian Beauty Research Symposium)을 개최했다. ‘꽃의 과학과 피부 효능 연구(Flower Science & Skin Efficacy Research)’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다양한 꽃에 관한 연구 결과와 효능, 활용 방안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자연 원료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규명하고, 이를 첨단 과학과 융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 특히 마몽드 브랜드는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원리와 생명력을 담은 제품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꽃피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몽드에서 활용하는 꽃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9월 중국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에 적용되는 작약(芍藥)의 효능을 밝히는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중국꽃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 공유, 협업의 장 마련

상하이희극원 이야(李芽, Li Ya) 부교수는 ‘The history of Chinese flower and cosmetics’를 주제로, 중국 꽃의 역사와 인문학적 의미, 미용 분야의 활용에 관해 발표했으며 저장대학교 천밍(Chen Ming) 교수는 꽃의 생물학적 정보에 기반을 둔 과학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천리포수목원 정문영 전(前) 부원장은 마몽드에서 활용하는 주요 꽃인 목련(木蓮) 품종의 가치에 관한 발표와 더불어, 천리포수목원의 다양한 식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꽃에는 항노화, 미백, 보습 등 각각 다른 피부 효능이 있으며, 해당 기능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약대의 러우장광(Luo Jianguang) 교수는 ‘Chemical constituents from PaeoniaLactiflora(芍藥) and their bioactivities’를 주제로 과학적으로 확인된 작약(芍藥)의 효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식물연구 히스토리 및 마몽드 5대 꽃의 효능 연구’를 주제로, 그동안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플라워사이언스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과 한국의 여러 꽃에 관한 연구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아모레퍼시픽 아시안뷰티연구소는 앞으로도 전 세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안 뷰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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