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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CJ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
이맹희 CJ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6.08.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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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이재현 회장은 건강문제로 불참

지난해 8월 타계한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CJ그룹은 지난 8월 14일 서울 필동로 소재 CJ인재원에서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 1주기를 맞아 추도식과 선영참배 등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CJ그룹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신장이식수술 부작용 등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8월 12일 특별사면됐으나 추도식에는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대신 현재 경영수업 중인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CJ제일제당 과장)가 가족을 대표해 추모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범삼성가에서는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한솔그룹 일가가 참석했다.

한솔 조동혁 명예회장, 조동길 회장 참석

손경식 회장이 대표로 추모사를 낭독하며 고인의 넋을 기린 추도식 이후 추모객들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선영으로 이동해 참배했으며 저녁에는 CJ인재원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사를 지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인 이맹희 명예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암이 전이돼 중국 베이징에 머물며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지난해 8월 14일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별세(향년 84세)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 직후 그룹 관계자를 통해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님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8월 12일 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재현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 인도적 배려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사면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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