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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7 19:3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회의 땅’ 이란 한국을 부른다
‘기회의 땅’ 이란 한국을 부른다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6.03.3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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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절벽시대, 이란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16일 4년여에 걸친 對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된 후 이란은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을 향해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란력(曆)으로 새해를 맞은 지난 3월 20일 올해 이란의 경제성장률이 5%를 넘길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신년 연설을 통해 “모든 국민이 노력한다면 새해에 5% 혹은 그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할 수 있다”며 “이는 주변국가(중동 산유국)보다 더 높은 경제적 성과”라고 말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올해를 향한 희망은 존재하고 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밤낮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가 우리의 최우선 순위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경제 제재는 2015년 7월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핵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 1월 16일 전격 해제됐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는 핵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란의 경제적 성장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함이었다.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경제 재건에 최우선…올해 5% 이상 성장”

오랜 기간 외부와 단절된 탓에 일각에서는 이란의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세계 경제가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등장이 돌파구가 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란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국토에 거주하는 7700만 국민의 60% 이상이 고등 교육을 받았으며, 이중 3분의 2가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다. 
몇 해 동안 성장이 멈춰있던 탓에 국가 기간산업이 폭발적인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의 주식 시장에는 40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됐고 시가총액도 1000억 달러 규모로 큰 편이다. 중동에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 탓에 석유관련 사업에 국한된 기회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통신・금융 산업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 
특히 건설・자동차・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의 잠재적인 기회는 가볍게 넘길 수준이 아니다. 이란 내 자본 수요가 현저하게 증가하면 이란의 은행들은 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인구 및 소득 증가에 영향을 받는 기업이 받는 혜택은 예상외로 클 것이다. 아울러 이란은 물류요충지 카스피해 인접국가와 CIS국가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한다. 이 경제권은 인구 1억 명을 능가한다. 중동의 맹주로 군림해온 사우디아라비아보다 3배 큰 경제권이다. 
다만, 우리와 지리, 종교, 문화 등 전반에 걸쳐 다른 이란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승호 주이란 한국대사는 “이란은 인구도 많고, 자원도 많다. 지정학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나라다. 우리는 현재 이란을 석유와 가스 생산국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만 보지 말고 문화와 역사적 관점에서 충분히 이해를 할 필요가 있는 나라”라며 “이란은 서로가 윈윈하는 거래를 지향하는 나라다. 거래를 시작하기 까다로운 면도 있지만 일단 거래가 성사되면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 다소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이란은 진출할 만한 매력 있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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