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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Never Ending Love Story!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Never Ending Love Story!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6.0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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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방위 기부활동 괄목

 순천시에 250억대 ‘통 큰 기부’ 약속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릴레이 기부’ 열정이 식을 줄을 모른다.
최근 ‘기업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에 오르기도 한 이중근 회장이 전남 순천시에 통 큰 기부를 약속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전남 공무원 교육원 유치전을 둘러싸고 전남 16개 시·군 간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순천시에 전남 공무원 교육원이 유치된다면, 교육원 시설을 직접 건립해 순천시에 기증하기로 약속한 것.
이 회장이 기증을 약속한 전남 공무원 교육원 시설 규모는 교육동과 생활관을 포함, 건축 연면적 1만2500㎡(3780평) 규모로 건축비용만 얼추 25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영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원 시설을 기증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유치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현재 전라남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부영의 기증 약속이 평가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경우 순천시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년희망펀드에 10억 쾌척

이중근 회장은 평소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고수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야말로 ‘해가 뜨는 곳에서 지는 곳까지’ 국내외를 누비며 수백여개의 학교를 직접 지어 주고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의 부속시설을 건립해 기증하는 등 교육기부에 각별한 열정을 쏟아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회장이 이번에 학교 교육의 기부를 넘어,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전남 공무원 교육원 건립에 통 큰 기부를 약속한 것도 마찬가지.
이중근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실어줄 청년희망펀드 기부 릴레이에도 동참했다. 지난 12월 10일 청년희망재단측에 청년희망펀드 10억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청년희망펀드 모금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이 땅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장은 지난 11월 23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공원에 설치된 ‘유엔참전국 상징기념 작품’ 제작비용도 전액 지원했다.
유엔참전국 상징기념작품은 2015년 유엔창설 70주년을 맞아 참전국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 정신 고취와 호국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설치됐다. 이 작품은 특히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에 맞춰 건립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되새기는 한편, 유엔참전국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유엔참전국 상징기념작품은 2013년 7월 처음으로 제작 논의가 시작돼 2015년 8월 부영그룹이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이 작품제작에 참여했다.

전쟁기념관 유엔참전국 상징기념작품 건립비 지원

유엔참전국 상징기념작품은 평화광장 내 반원 형태를 따라 23개의 상징기념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기념물은 가로 1.2m, 세로 2.2m, 높이 2.7m 규모로 인도흑석, 화강석, 스테렌스 스틸 등의 재질로 제작됐으며, 유엔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양옆에 21개국 상징기념물이 참전일 순으로 위치해 있다.
유엔기와 태극기가 게양된 상징기념물에는 희생자에 대한 추모 글이 한글과 영문, 그리고 참전국 언어 등으로 표기돼 있고, 21개국 상징기념물에는 국가명, 월계관, 부대마크 및 참전내용,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이 새겨져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중앙대, 경희대, 순천대 등에 학교 건물을 기증했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노인회관 등의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 120여개를 신축·기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했고,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와 우리나라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 6만 여대를 기부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지난해 10월 르완다에 피아노 2천대와 교육용 칠판 2만개 기증을 시작으로 교육기부 영역을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

▲ 이중근회장이 르완다에 디지털피아노 2천대와 교육용 칠판2만개를 기증하는 모습

‘해 뜨는 곳에서 지는 곳까지’…아프리카로 영역 확대

그동안 아태지역 각국에 인재양성과 문화교류를 위한 교육시설 신축기증과 교육기자재 지원, 태권도 보급을 위한 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온 이중근 회장은 아프리카에 위치한 르완다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 등이 담긴 디지털 피아노 2천대와 교육용 칠판 2만개를 기증했다.
동남아 14개국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와 한국졸업식 문화 전파, 태권도 보급 지원 등을 마무리한 이 회장의 기부활동영역이 르완다를 시작으로 아프리카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지구촌을 돌며 사랑과 온정을 전파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10월 23일 수도 키갈리의 키미 후루라 초·중등학교에서 개최된 기증식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파피아스 무사필리 마림바 르완다 교육부 장관과 올리비에르 라묵와야 국무장관, 피델레 은다이사바 키갈리 시장 및 박용민 駐르완다 한국대사, 학생과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교생이 디지털 피아노에 저장된 한국의 졸업식 노래 반주에 맞춰 합창을 하며 피아노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디지털피아노에는 르완다 국가(國歌)와 민속 노래를 비롯해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 한국인들이 즐겨 부르는 곡들이 함께 르완다어로 번안 저장돼 있어 한국과 르완다 간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증식 행사가 양국 간 친선과 우호협력 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배움의 꿈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세네갈 등에도 디지털 피아노와 교육용 칠판을 추가로 기증하는 등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대한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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