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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일모직’으로 삼성 정통성 잇는다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으로 삼성 정통성 잇는다 [삼성에버랜드]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5.03.24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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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Issue] 제일모직(주)로 社名 변경…글로벌 패션·서비스기업 도약

삼성에버랜드는 새로운 회사명을 ‘제일모직주식회사(영문명 : Cheil Industries Inc.)’로 정하고 7월 4일 주주총회를 열어 확정하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사업재편 이후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으며, 삼성의 모태적 성격인 ‘제일모직’을 통해 삼성의 철학과 정통성을 이어 간다는 의미로 ‘제일모직’을 새로운 회사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단, 해외법인의 경우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해 지역명 앞에 삼성제일(Samsung Cheil)을 붙이는 형태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명 변경과 관계없이 기존 테마파크 브랜드인 ‘에버랜드’는 리조트 사업의 브랜드로 변함없이 명칭을 유지키로 했다.
4일 진행될 신사명 선포식에는 윤주화 사장(패션부문)과 김봉영 사장(리조트·건설부문)을 비롯한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회사의 새로운 비전 ‘당신의 삶에 행복과 품격을 더하는 제일모직(Premier Lifestyle Innovator)’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新비전…‘삶에 행복과 품격을 더하는 제일모직’

신 비전은 회사의 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고객의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보다 선도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제일모직으로 이름을 변경하는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963년 ‘동화부동산’으로 출발해 중앙개발(1967년), 삼성에버랜드(1997년)로 사명이 변경되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제일모직 패션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사명 변경에 앞서 지난 6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삼성에버랜드는 상장과 사명 변경을 계기로 지난해 재편된 사업부문들의 사업경쟁력을 조기 확보해 글로벌 패션·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패션부문의 핵심 육성사업인 패스트패션(에잇세컨즈)의 경우, 과감한 공급망 투자 등 차별화된 사업역량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하고 스포츠·아웃도어 등 신규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리조트부문은 해외 선진파크의 국내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어, 용인 에버랜드의 시설 확충과 이와 연계한 호텔 투자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건설부문은 조경, 에너지 절감, 리모델링 등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극대화해 연수원, 호텔, 병원 등 특화 시장의 수주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역량을 조기 확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사업(웰스토리)은 글로벌 사업역량을 조기 확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장을 통해 삼성에버랜드는 대주주(44.5%)로 있는 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신기술 확보, 경영인프라 투자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에버랜드는 특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IR활동으로 대외 신인도를 높여 글로벌 패션·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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