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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그룹, 천안함 사건 5주기 추모행사
한화그룹, 천안함 사건 5주기 추모행사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5.03.1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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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대전 외삼동의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한화 심경섭 대표(왼쪽)가 한화그룹에 입사한 천안함 유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천안함 사건 5주기를 앞둔 18일, 한화그룹은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한화 심경섭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에 기(旣)입사한 13명과 입사예정인 1명의 천안함 유가족들을 초대하여 격려하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천안함 46명의 용사들의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는 김승연 회장이 천안함 유가족 직원들에게 보내는 격려편지를 대독했다.

김승연 회장은 편지를 통해 ‘천안함 유가족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순국한 용사들이 조국을 지켰듯이 앞으로 본인은 여러분의 가족이 되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격려하며 ‘여러분과 함께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한 함께 멀리의 동반자 정신으로 한 걸음씩 같은 꿈을 향해 나아 갈 것’을 약속했다.

5년 전 글로벌 인재채용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소식을 접한 김 회장은 실무진에게 “단기적‧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라 항구적인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유가족 중 사망자의 직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1명을 채용하며 사망자가 미혼이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까지 대상을 확대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화그룹에는 ㈜한화에 11명, 한화갤러리아 1명, 한화생명 1명 등 총13명의 천안함 유가족이 근무하고 있다. 7월에는 추가로 한화갤러리아에 1명이 입사할 예정이다.

향후 취업을 희망하는 24명도 유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연령, 경력,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합한 자리에 최우선적으로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사 전 ㈜한화 심경섭대표 및 임직원들과 취업유가족들은 국립 대전현충원 내(內)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미리 준비한 꽃과 태극기를 꽂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웅 46명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애도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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