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을 비켜갈 수 있는 우회로는 없다
위협을 비켜갈 수 있는 우회로는 없다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5.02.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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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in 미디어]

위협을 비켜갈 수 있는 우회로는 없다

위협을 비켜 갈 수 있는 우회로는 없다. 우리의 실력을 키워 넘어서야 한다. 대내외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품질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 상황은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 심화 △신흥시장 침체 △환율 하락 등의 ‘3대 위협 요인’을 극복해야 한다.
국내 시장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내수 시장은 2분기(4∼6월)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자동차 관세 추가 인하로 유럽산 자동차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하반기에 위협적인 요소가 많지만 신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해외 시장에서의 ‘제값 받기 전략’이 효과를 보이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위기극복의 SK 저력 발휘해 달라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뛰어 주고 있는 경영진과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SK 역사가 위기극복을 통해 성장해온 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달라.
수펙스추구협의회와 김창근 의장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현 어려움에 대처해야 한다.
(최태원 SK 회장의 옥중서한에서)


관습 패턴 따지면 아무 것도 못한다

관습 패턴같은 것을 따지면 아무것도 못한다. 리더의 스타일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내 스타일은 수성보다는 혁신에 가까운데, 여기서도 똑같이 했다. 관습을 깨부수자는 의미에서 ‘脫통신’을 내걸었다. 다행히 꼴찌라서 잃을게 적었다.
제일 무서운 것이 장사 좀 된다는 생각이 들 때다. 그때가 바로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때 일수도 있다. 언제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또 작은 위험요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가끔 CEO 대상 강의에 나가서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틈틈이 직원용 화장실을 가보라고 얘기한다. 만약 어느 날 화장실이 평소보다 더럽혀져 있으면 위험한 때다. 직원들 마음이 회사를 떠나 있다는 신호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젊은 벤처기업들과의 대화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찾아내 시장을 선도하라

반드시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어 달라. 우리가 원하는 모습은 빠르게 성장하는 곳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다. 경영진이 앞장서서 주력해야할 분야와 시장을 제대로 선택하고 선도 상품을 만들어 고객이 찾도록 하는데 자원을 집중할 것이다.
내실없는 성장에 매달리는 것은 우리 미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철저하고 집요하게 실천해 반드시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어 달라.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해가 많은 시기이니 만큼 사업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달라.
(구본무 LG그룹 회장, 임원세미나에서)


목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하자

우리 직원들이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하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B인 사기가 떨어지고 자긍심이 실추된 것에 대해 회장으로서 매우 죄송스럽다. 지금이 고객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KB를 만들어가야 한다.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向上一路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向上一路는 송나라 벽암록에서 인용한 것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한다는 뜻이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취임 1주년 맞아 전 계열사 직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직장은 가족이 아닌 스포츠처럼 운영돼야 한다
 

직장은 가족이 아닌 스포츠처럼 운영돼야 한다. 한번 고용관계가 맺어지면 평생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전술, 포지션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들을 갈아끼우는 식으로 노사관계가 바뀌어갈 것이다. 대기업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인재를 유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축구팀처럼 전략 보강에 필요한 선수와 2~4년동안 계약하는 형식으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는 새로운 고용관계가 필요하다. 21세기 들어 글로벌화와 정보기술시대 도래와 함께 과거 평생직장 개념은 구시대 유물로 전락했다. 이후 등장은 말 그대로 무책임한 고용관계 뿐이었다. 업무와 상관없이 대규모로 고용했다가 경기가 안 좋으면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식의 고용정책, 그것은 바로 무책임한 고용관계다.
기존 고용계약과 달리 업무를 명확히 해서 개인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성장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업종간 장벽이 빠르게 허물어지는 시대에 과거와 같은 경직적 인사제도로는 필요한 인사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 평생직장보다 중요한 것은 평생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실리콘밸리 인사전문가 벤 카스노카, 매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인간에 대해 묻고 알아가는 삼강오륜으로 미래사회 대비를

미래사회에 인류가 갖춰야할 윤리는 유학의 삼강오륜이다. 18~19세기까지 서양에선 개인주의가 극심했다. 개인에게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줬지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책임과 의무는 사려져 버렸다. 단체를 하나로 결속하는 능력은 부족했다. 반면 유학은 사람을 하나로 모으는데 아주 좋은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함께 모여서 산다. 자기주장만 펼쳐선 곤란하다. 권리를 지키되 상대를 존중하고 책임지는 인식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삼강오륜를 바라보는 것이다. 한 남자가 아버지가 돼 아기를 낳으면 반드시 아내와 아기를 책임져야 한다. 아버지가 되고서 아내와 아기를 떠나는 것은 불합리하다.
자신의 권리를 찾는 동시에 의무와 책임도 지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유학이 공동체를 너무 강조해 개개인, 특히 힘이 약한 여성과 아이들이 고통을 겪었다. 역사적으로 유학은 지배계층이  그 아래 계층을 지배하고, 억압한 결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전 사고방식과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자는 게 아니다. 기술적 환경적으로 현대에 맞는 부분을 발전시켜서 그걸 미래에 맞게 변형시켜야 한다.
보통 한국에서 쓰는 인문은 人文이지만 나는 물을 問자를 쓰고 싶다. 유학은 상호간 대화 작용이 일어나는 것, 그러니까 인간에 대해 묻고 알아가는 학문이다. 사람 혼자만 있으면 개인을 뜻하지만 여기에 물음을 더하면 사람에 대해 묻고, 알아가는 사회, 즉 집단이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져야할 책임과 의무를 지켜야 한다.
(미래학 거장인 짐 데이토 교수,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포기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무엇을 할 것인가 못지않게 어떤 것을 포기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는 것도 전략적인 의사결정의 핵심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
기존의 자산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 경영환경은 여전히 어렵고 불활식하며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이런 가운데 선제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백마디 말보다 굳건한 행동 하나가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10년후 사업구조를 강화할 수 있는 투자는 과감히 실행하고 무모한 아이디어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현실에 안주해 변하지 않으면 도태할 수 밖에 없고 기존의 성공 공식만 고집해서는 변하는 시장흐름에 대응할 수 없다. 실패위험이 있더라도 5년, 10년 후의 사업구조를 강화할 수 있는 투자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실행해야 한다.
최근 브라질 월드컵을 보면 뛰어난 개인기와 함께 짧고 빠른 패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팀플레이를 하는 팀이 경기를 압도하고 있다. 우리도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려면 개인의 창의력이 집단의 지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좀 더 유연하게 일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허창수 GS 회장, 임원모임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No라고 외치지는 말자

높은 사람의 말이라고 무조건 “예스”하면 안 된다. 좋은 리더라면 참모의 “노”에 귀 기울일 것이다. 다만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노라고 외치지는 말자.
다만 노를 말할 때는 상황에 따라 우회적으로 표현한다든지, 나중에 시간을 만들어 정중하게 의견과 논리를 제시하는 게 적절한 요령이다.
나의 꿈은 디스플레이에서 절대적 1등을 하는 것이다. OLED TV를 성공시켜 훗날 후배 직원들이 나를 떠올렸을 때 당시 한 사장이 투자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얘기를 듣는 최고경영자로 남고 싶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젊은 직원 100명과 가진 의사소통행사에서)

 

영생하는 회춘은 심리적 건강상태가 더 중요하다

회춘은 노쇠한 육신이 젊어지고 건강함을 다시 회복함을 의미한다. 아쉬운 것은 거의 모든 회춘법들이 육체적 관점으로만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진정으로 거듭나고 영생하는 회춘을 위해서는 나의 심리적 건강상태가 먼저 되어야 한다. 몸짱, 동안도 좋지만 정신건강이 기본이 되지 않고서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회춘 노력과 작업을 반복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하루에 5분이라도 집중하여 나의 심신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 다음은 하루에 20분씩이라도 가볍게 햇볕산책을 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지?”가 아니라 “지금까지 수고 많았어” “앞으로도 신나고 기쁘게 난 잘 할 수 있을거야”등 감사, 칭찬, 격려 등의 긍정정서에 의도적으로라도 집중해야 한다.
우리 몸에 이상 증세가 생기면 그를 제거하는 데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인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방법이다.
(박지숙 카루나마인드힐링 연구소장,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동부대우 뼛속까지 바꾸겠다  틈새시장 아닌 초틈새를 공략하라

동부대우전자를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고 작심했다. 끝장을 보겠다.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 바꿀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돈을 버는 것은 기획, 구매, 생산 등 각 과정을 모두 제대로 관리했을 때 가능한 일이다. 특히 가전은 모든 과정에 실수가 없어도 이익률이 5%를 넘기기 힘들다. 원칙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상품기획이 이뤄지다보니 비효율이 발생한다. 경쟁사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우리가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움직여선 안 된다.
틈새시장이 아닌 ‘초 틈새’시장을 찾아 철저히 공략하라. 기존 중저가 중심의 정책을 벗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도 개발해야 한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임원-해외법인장 워크숍에서)


타고난 능력보다 긍정적 사고+열정이 중요하다

기업경영의 성공방정식은 사고방식과 열의와 능력의 곱셈이다. 이 가운데 능력보다는 열의와 긍정적인 사고가 훨씬 중요하다.
일본항공 회장 시절 편의점 주먹밥 2개로 저녁을 해결하면서 회사재건을 위해 투혼을 불살랐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
일본항공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전 사원의 물심양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경영목표를 명확히 한 것이 힘이 됐다. 직원들이 의욕을 갖고 일하면 기업이익이 불어나고 결과적으로 주주에게도 과실을 돌려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성공방정식에 대한 나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의식개혁을 이끌었다. 지적인 능력이나 건강 등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지만 열정은 각자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능력과 열정이 있어도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마이너스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면 인생 방정식 전체가 마이너스가 된다.
일본항공에 적용한 전인경영의 철학은 27세때 창업한 교세라에서 시작했다. 당시는 노조분쟁이 잦은 때였다. 우리 회사만은 경영자가 노동자의 입장을 존중하고 노동자가 자주적으로 공헌하는 기업을 만들려고 했다.
교세라는 가능한 한 많이 노동자에게 공개하고 회사상황을 이해시키려 했다. 교세라는 지난 54년동안 단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교세라 명예회장, 일본전국경영자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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