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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09:34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삼성바이오 합산 시총 100조…K-바이오 회복탄력 전망
셀트리온·삼성바이오 합산 시총 100조…K-바이오 회복탄력 전망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3.2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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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사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라 100조원 이상 가능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합산 시총 100조원을 돌파했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육박했다. 고금리 등 대외환경 요인으로 침체기를 겪은 K-제약바이오 업계가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스와 셀트리온은 매출 글로벌 상위 20위 업체 대비 매출액은 아직 Top 20에 못 미치나, 시가총액은 20위권 업체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는 지난 10년간의 매출 성장률이 삼성바이오는 약 40%, 셀트리온은 24%로 빅파마 대비 고성장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양사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라 양사 합산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19일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각각 60조3556억원과 40조2084억원이다.

허 연구원은 2015년 기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정부 지원에 따라 연구개발과 임상 역량이 쌓인 K-바이오텍 업체들이 항해를 떠난 가운데, 높았던 신약개발 기대감이 수많은 좌절로 낮아진 상황이었지만, 2024~2025년엔 K-바이오가 신뢰 회복의 기로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 배경으로 삼성바이오는 4공장 완공 후 가동을 시작했으며,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인수하여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1~4공장을 포함한, 제1캠퍼스의 생산능력(CAPA)이 60.4만리터로 글로벌 바이오 CMO Top 3업체가 됐다. 30만리터 이상 규모의 생산능력(CAPA) 보유 경쟁사는 스위스 론자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정도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램시마SC인 짐펜트라를 신약으로 승인받았다. 지난 2월 말부터 미국에서 궤양성대장염(IBD) 신약 짐펜트라가 출시돼, 미국 직접판매에도 도전한다. 2025년 삼성바이오의 5공장 가동과 셀트리온의 신제품 출시 및 미국 직접판매 성공 여부 등에 따라 양사의 합산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을 전망했다.

향후에도 고밸류에이션과 높은 시가총액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모멘텀 확보가 필요한데, 삼성바이오는 제1캠퍼스(1-4공장) 외에도 제2캠퍼스(5-8공장) 중 5공장을 이미 증설하고 있으며, 경쟁현황이 우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에서 유럽 포함 미국 직접판매사로 변모하며, 신약 개발사로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기반 직접판매 영업망도 구축했다. 최근 램시마SC 버전인 짐펜트라가 미국에서 신약으로 승인 받으며, 글로벌 신약 보유 업체가 됐다. 셀트리온 합병으로 발생하는 PPA 상각 이슈 등으로 시장은 셀트리온의 수익성 보다는 신약인 짐펜트라의 매출 성장 속도 확인이 더욱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약품이 저분자 신약, 단일클론항체에서 이중 항체, ADC, RNA, DNA 등으로 생산이 복잡해지면서, 2028년까지 CDMO(위탁개발 및 생산) 성장은 전체 제약시장 성장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는 코로나 당시 공급망 부족, 신속한 생산 능력의 중요성 등을 경험한 빅파마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면서 거대 CMO(위탁생산) 업체가 됐다. 향후 CDMO 업체들의 인수 합병 증가, 경쟁사의 제제 리스크가 예상됨에 따라 삼성바이오의 선두 위치 지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삼성바이오의 잠재 경쟁상대로 볼 수 있는 중국 바이오기업 우시에 대한 미국정부의 제제, 노보홀딩스의 카탈란트 인수합병, ADC 등 투자 확대 등은 시장 상황 변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의 경우 거론되는 이슈와 관련해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반면,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와 과잉설비 문제 가능성도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과 자원의 선택과 집중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신약 짐펜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본격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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