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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몽준 의원 장남 정기선 부장 경영 복귀
정몽준 의원 장남 정기선 부장 경영 복귀
  • 강민주
  • 승인 2013.07.0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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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3세 경영 신호탄

현대중공업에 3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최대 주주인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의 장남 정기선(31) 씨가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근무한 후 미국 유학을 마치고 3년 만에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재입사해 주목 받고 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부장은 대일외고와 연세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부친 정몽준 의원처럼 ROTC 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이어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재무팀에서 대리로 7개월간 근무하다 휴직했다. 이후 미국 유학 길에 올라 명문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MBA 수료 후에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 그룹 한국지사에 들어가 활동했다.

본사 경영기획팀에서 경영수업 본격화

미국의 선진경영 이론과 함께 약간의 실무를 경험한 뒤 돌아와 지난달 13일부터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 경영기획팀에서 후계자 수업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2002년 정몽준 의원이 회장과 고문직에서 물러난 뒤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정 부장이 돌아옴으로써 다시 오너 경영체제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정몽준 의원은 장남 정기선 부장 외에도 아산나눔재단 기획팀장으로 근무 중인 장녀 정남이(30) 씨와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차녀 정선이(27) 씨, 막내 정예선(17) 군 등 2남 2녀를 두고 있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기획팀장은 연세대 철학과를 나와 미국 남가주대학 음대를 마친 후 MIT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최근까지 다국적 컨설팅전문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하다가 올해 초 아산나눔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산나눔재단은 고 정주영 회장 10주기였던 2011년 정몽준 의원 주도로 설립된 복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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