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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BGF리테일 ESG 통합 성적 3년 연속 ‘A’…지배구조(G) 측면은
BGF리테일 ESG 통합 성적 3년 연속 ‘A’…지배구조(G) 측면은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12.2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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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 수행…선임 사외이사 도입하지 않아
꾸준한 배당 통한 주주환원 정책…배당 추이는 증가세
최근 BGF그룹은 최고 경영진 인사를 통해 홍정국 대표이사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변화를 줬다. <BGF리테일>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BGF리테일은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 중에서도 G에 해당하는 지배구조는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지배구조 관행을 구축하는 것은 지속 가능성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한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BGF리테일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려 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J)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 DJSJ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J 코리아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 산업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0% 기업만 편입되는 형식이다.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를 평가하는 영역은 ▲이사회 리더십 ▲주주권보호 ▲감사 ▲이해관계자 소통의 4개 대분류로 이뤄졌다. 이사회의 독립성 및 다양성, 주주의 권리나 환원, 회계의 투명성,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등 14개로 중분류해 등급을 산정한다.  

ESG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포함해 주요 임원과 실무추진 부서장,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사외이사는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되도록 구성했다. 올해 3월 기준 이사회 구성원 총 8인 중 5인(62.5%)이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재무·회계(백복현), 법률(한명관), 법률·공정거래(임영철), 최자원(경제), 신현상(경영 및 경제) 전문가 등이 명단에 올라있다. 해당 산업, 경영, 법률, 공정거래, 재무, 경제 등 각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목소리가 나온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고 선임 사외이사를 별도로 도입하지 않았다. 대신 이사회 규정 및 사외이사 직무규정을 마련해 사외이사의 직무 집행 감독권, 이사회 소집권, 정보의 요청 및 조사의 권한 등을 보장하고 있다. 선임사외이사는 의장과 별도로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수행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측면은 유리하지만 경영 감독 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권한이 집중돼 경영진을 견제하는 역할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배경에서다. 

지난해에는 ‘이사회 다양성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후보자 선정에서 국적·성별·나이·경험 및 배경 등에 제한을 두지 않도록 변화를 준 바 있다.

이사회 결의는 관계 법령에서 달리 정할 때를 제외하고 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이사회는 총 11회 열렸고 45건의 의안이 보고 또는 승인됐다. 이사회 평균 참석률은 97.7%로 높은 편에 속한다.

BGF리테일은 꾸준한 배당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6개 사업연도 연속으로 연 1회 현금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회사의 성과에 따른 이익배당 및 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익 배당 규모는 투자계획, 경영실적,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 별도기준 30%를 배당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후 2017년 지주사 체계로 전환하면서 지주사(BGF)와 사업회사(BGF리테일)로 인적분할했다. 분할 이듬해에 배당성향을 별도기준 순이익 30%로 정했는데 현재까지 30% 수준을 유지해오며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 배당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30%를 시작으로 2019년 31.1%, 2020년 32.9%, 2021년 35.4%, 2022년 37.1%로 꾸준히 증액했다.

BGF그룹의 편의점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BGF리테일은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신사업에 보수적인 기업으로 편의점 사업에 올인하는 구조를 띠고 있다. 자회사 역시 편의점 사업과 긴밀하게 연결돼 편의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편의점 산업의 추가 성장 여력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고경영진 인사 단행    

BGF그룹은 최근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홍 신임 부회장은 지난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쳐 2019년부터 BGF 대표이사 사장직에 올랐다. 그동안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CU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그는 그룹 주력 BGF리테일의 경영자 직책을 처음으로 맡았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직함이 신설되며 그룹 전체의 실적을 책임지는 중추적 자리에 올라 그룹 내 입지가 공고해졌다. 업계에서는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홍정국 부회장과 호흡을 맞출 인물로 민승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이 새 대표이사로 낙점됐다. 민승배 신임 대표이사는 BGF그룹에 28년간 재직한 편의점 전문가다. 

1995년 BGF그룹에 입사해 프로젝트개발팀장,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사총무실장, 영업개발부문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편의점 사업 전반과 회사 전반의 이해도가 높아 조직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BGF리테일의 주력사업인 CU는 차별화 전략으로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유통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내년도 전략 키워드로 ‘H.I.G.H.E.R’를 제시했다. ▲Hyper-class(점포 경쟁력 강화) ▲Innovation(상품 및 마케팅 혁신) ▲Great experience(고객 경험 차별화) ▲Hybrid channel(온·오프라인 연계) ▲Export(해외 사업 확대) ▲Role expansion(공적 역할 강화)을 앞세운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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