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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12-01 11:4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계룡건설, 지분참여형 자체사업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동시에 추구”
“계룡건설, 지분참여형 자체사업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동시에 추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0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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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건설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0일 계룡건설에 대해 자체사업 호조에도 도급사업 원가율 악화로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계룡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730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며 “부문별 매출액은 건축 3167억원, 토목 1363억원, 자체 1994억원, 유통 804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계룡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5.3% 감소한 147억원을 기록했다”며 “타사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축 -89억원(적자전환), 토목 -64억원(적자전환), 자체 216억원, 유통 17억원”이라며 “건축과 토목은 이번 분기에 한번 더 보수적인 관점에서 예정원가율을 크게 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축, 토목, 자체, 유통 등 상대적으로 다변화된 사업구조 덕에 일정 규모의 이익은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사(별도) 기준 계룡건설의 수주잔고는 9조5000억원으로 매출액의 4.6배에 달한다”며 “성장성이 충분히 담보된 규모”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향후 2~3년은 성장세가 높지 않을 전망”이라며 “주택시장 침체로 확보된 수주물량이 분양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모든 건설사가 마찬가지이다. 대신 계룡건설은 당분간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룡건설의 자체사업은 주로 공공택지를 기반으로 지분참여하는 방식의 안정적인 사업형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민간도시개발 사업에도 지분투자와 시공을 병행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며 “대규모 토지매입과 인허가를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전통의 자체사업과는 다른 방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자회사 KR산업을 포함한 연결기준 수주잔고는 10조5000억원에 달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가총액은 1000억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2.7배, 0.2배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건설주”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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