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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친환경으로 ESG 가치를 더하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친환경으로 ESG 가치를 더하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10.2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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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숲 조성·반려해변 입양 등 친환경 경영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친환경에 중점을 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친환경에 중점을 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롯데홈쇼핑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반려해변을 입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임직원이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 도심 내 녹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송화초(7호), 풍납초(8호)에 이어 500㎡(151평) 면적에 감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000그루를 장위초등학교에 심어 9호를 완공했다. 

친환경 학습공간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100개소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3층 전체를 독서 전용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책걸상 지원 및 에이컨 등 노후시설을 교체했다. 이곳은 지역 아동 20명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며,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특별관 74호점을 열었다.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도움이 더욱 필요한 계층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폐의류 약 3톤을 섬유 패널로 가공해 서재와 놀이공간으로 구성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에 사용했다.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 ‘숨쉬는 바다 가꾸기’가 진행됐다. 반려해변은 기업, 민간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지난 5월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정화활동이다. 

롯데홈쇼핑 임직원 20여명은 해양 오염 심각성 교육을 받은 후 2시간 동안 약 1.5km에 이르는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병·캔·비닐봉지 등 여름 휴가철 발생한 생활 쓰레기를 포함해 바다에서 떠밀려온 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 448kg을 수거했다. 이는 500ml 일회용 페트병 4만개 분량이다. 수거된 쓰레기는 데이터화해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연 3회 이상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달 김재겸 대표도 친환경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 대표의 캠페인 참여 영상을 게시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가 주관해 시작된 국민적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김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해서 기쁘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 입점 평가 가점제도 도입했다. 상품 선정 및 입점 평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에 가점을 줘 파트너사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친환경 상품을 생산해 자원 절감,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친환경 상품 구입을 통해 고객들이 가치소비에 동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생필품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 장바구니’를 진행했다.<롯데홈쇼핑>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김 대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생필품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 장바구니’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이틀간 실시한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00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구당 10만원의 희망장바구니 비용을 지원했다. 자원봉사자가 일 대 일로 매칭돼 갈비탕, 약과, 내복 등 추석 음식과 생필품 구매를 도왔다.

지난 8월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울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역 독거노인 가정 200가구에 여름용 이불과 냉감 베개를 지원했다. 지난 5월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기도 했다.

이 활동들은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현재까지 총 353회, 6만여개의 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4월엔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시즌6’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드림보이스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진행해온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정보·문화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오디오북 제작·보급사업이다.

드림보이스 시즌6에서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음악감독, 임직원과 일반인 낭독봉사단 ‘드림보이스 서포터즈’가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어린이용 동화 25권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그중 일부는 데이지도서로도 제작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반려해변 입양, 학교 숲 완공 등 친환경 활동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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