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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7 18:2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할 시기”
“농심,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할 시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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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기저 부담 상당하지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농심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2% 늘어난 8876억원, 영업이익은 86.6% 증가한 509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48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477억원에 부합 혹은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지난 2022년 9월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7~8월 가수요가 반영됐던 영향, 2023년 7월 ‘신라면’ ‘새우깡’ 출고가가 각각 4.5%, 6.9% 인하된 영향으로 3분기 전년 기저 부담이 상당하다”며 “그럼에도 지난 6월, 8월 출시된 ‘먹태깡’ ‘신라면 더 레드’ 등의 신제품 판매 호조로 한국 법인의 내수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수출 매출액은 +20.8%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비수기(2~3분기) 기간 중 재고 소진 영향으로 북미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영업이익은 +6.7% 증가에 그칠 전망이나, 호주, 베트남 법인은 MT 채널 매출 확대로 +17.0%, +26.5%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 라면 시장은 전년대비 12.7% 늘어난 2조5000억원, 미국 라면 시장은 18.1% 증가한 21억7000만 달러로 한국, 미국 시장 모두 팬데믹 이전 대비 각각 13.6%, 53.1% 성장했다”며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시장 성장으로 2023년 하반기 이후 기저 부담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라면 시장은 출혈적인 가격 경쟁은 지양하고 제품 중심의 건전한 경쟁으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농심에 가장 유리한 변화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2022년 인당 라면 소비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미국 +5.2%, 한국 +1.0%, 일본 -2.2%, 중국 +2.2%으로 추산된다”며 “주요 시장 중 미국이 가장 견조한 증가 추세를 기록 중인데 미국 라면 시장 내 ‘Nong Shim’ 브랜드 점유율은 12.9%(2013) → 25.5%(2022)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내 현지화를 넘어서 주요 Mainstream 입점 확대 및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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