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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5: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 중국법인 FI 대체…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맥스, 중국법인 FI 대체…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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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동향 점검. 2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임
중국 실적 부진이 국내 실적 호조로 상쇄될 것으로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코스맥스에 대해 코스맥스이스트 재무적 투자자를 교체했지만, 펀더멘털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전일 장 종료 후 코스맥스 중국 사업의 지주사격인 ‘코스맥스이스트’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며 “이는 지난 8월 18일 유상감자 발표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박은경 연구원은 “코스맥스이스트의 주주는 현재 코스맥스 88%, 재무적투자자(FI) 10.0%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존의 FI(재무적 투자자)의 자리를 국내의 신규 FI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코스맥스의 코스맥스이스트에 대한 지분율은 당초 88%에서 86%로 소폭 하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FI 투자를 유치하며 2023년 7월까지 코스맥스이스트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옵션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중국의 거시경제 리스크가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FI 입장에서 코스맥스이스트 IPO는 더이상 만족할 만한 투자회수 옵션이 아니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FI는 코스맥스이스트의 차등 유상감자를 수용함으로써 투자금을 회수하고, 코스맥스는 유상감자에 필요한 자금을 국내의 신규 FI 유치로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5% 늘어난 4345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336억원으로 시장 정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상반기 국내법인은 전년대비 21% 성장 추세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기대보다 양호한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계절적 요인에 의해 2분기의 10.9%에는 미치지 못하나, 여전히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는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법인은 양질의 수주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4분기 턴어라운드 가능 여부가 3분기 실적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법인은 중국 현지의 화장품 소비 부진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9월부터 고객사와의 JV 공장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연결 실적 관점에선 기존 고객으로부터의 수주가 감소하는 듯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국법인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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