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텍터의 AI 적용으로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디알텍에 대해 AI로 제품 차별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알텍은 AI기술을 활용, 디텍터 및 시스템 제품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시장에서의 요구가 저선량 고명암비로 이어지고 있어 낮은
방사선량에도 이미지구현이 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준 연구원은 “디알텍은 이러한 대응을 IGZO TFT 기술의 활용을 통해 빠르게 이루어 내고 있어 시장 경쟁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X-Ray는 높은 방사선량을 발생할수록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다”라며 “하지만 X-Ray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단편촬영에서 벗어나 다각도 촬영 및 동영상 구현, 실시간 X-Ray 장비 등 방사선량 피폭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폭의 확대는 의사 및 환자들에게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방사선량의 선량을 최소한(Low Dose)으로 맞추는 추세에 있다”며 “디알텍은 이에 발 맞추어 낮은 선량에서도 높은 명암비 구현, AI알고리즘을 통한 빛 산란 제거, 딥러닝을 통한 노이저 저감 등을 진행함에 따라 높은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디알텍의 높은 기술력은 IGZO TFT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TFT의 센싱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빠른 응답속도 및 고해상도 재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더불어 용도에 따른 디텍터의 빠른 변환이 가능한 기술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의 요구에 단시일 내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경쟁사 대비 신규 모델에서의 채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동영상 디텍터의 덴탈용 사업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업용에서 송유관 업체 및 조선사로의 공급, 맘모3D, C-arm, 모바일 X-ray 신규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업체들과의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 광폭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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