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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4 14:3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바이오로직스 혁신적 인재채용, 바이오업계 판 흔드나
롯데바이오로직스 혁신적 인재채용, 바이오업계 판 흔드나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8.08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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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 도입
성별·나이·국적·경력 불문 상시 채용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상시 채용 공고 이미지.&lt;롯데바이오로직스&gt;<br>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롯데바이오로직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최근 바이오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파격적인 인재채용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후발주자로 잠재성이 뛰어난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은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어느 직무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지원자는 인재 DB 시스템을 통해 지원서를 등록, 인턴십 모집 소요 발생시 인재 DB 지원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전형이 진행된다. 인재 DB 등록은 이달 3일부터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인사, 기획,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품질관리, 글로벌 사업개발(BD) 등 전 직군이다. 이는 별도 기한 없는 상시 제도로 근무 기간 또한 합격 후 현업 부서와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바이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는 우수한 인재를 먼저 확보해 잠재적 재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채용 제도를 도입해 바이오 업계의 인력 공급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발주자 롯데바이오, 인재 확보에 사활

업력 2년차인 롯데바이오는 후발주자로서 신속한 성장을 위해 그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이 회사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롯데그룹에서 상장 전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특정 임원에게 성과급으로 적용되는 것을 전체 인원 중 80%에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의 이원직 초대 대표이사를 필두로, 연봉 30% 인상 등 파격 조건의 정기적 경력직 채용과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지난해 설립 초 40명에서 올해 5월 기준 80명으로 1년 사이 인력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적극적인 인재 채용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나, 인재 영입전, 인재 블랙홀 등 뒷말을 남기며 경쟁사 간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오픈이노베이션 인턴십' 홍보영상.<롯데바이오로직스>

이 같은 현상은 근본적으로 국내 바이오업계 인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의 ‘뺏고 뺏기는’식의 인력채용 소모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기존 벤처·중소기업 등에서 성장한 인력을 빼가는 것이 아닌 대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인재를 발굴해 양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력난 해소할 선순환 생태계 조성 필요

한편 롯데는 글로벌 톱10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 발표와 함께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총 36만ℓ 규모의 ‘메가 플랜트’ 구축 작업을 추진 중이다.

롯데의 획기적인 인재채용 방식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인재채용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본부장은 보고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에 향후 5년간 최소 수천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에 경험자나 전문가 풀이 많지 않은 만큼 기업들간 인재 확보와 유치 경쟁이 향후 더욱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손 본부장은 “이러한 과정에서 국내 바이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인력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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